대중교통전용지구 시행을 앞두고 신촌연세로일대의 개략적인 청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월 4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서울시 대중교통전용지구종합계획수립 및 시범지역 기본 및 실시설계와 관련한 보고회가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신촌로터리부터 연세대 4거리에 해당하는 연세로가 오는 12월까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조성되며 현대유플렉스에서 명물거리까지의 구간에는 보행자 공간조성을 통해 휴게 및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대중교통만 운행할 수 있게되는 연세로의 경우는 차로가 2~4m에서 2m로 축소되며 보도확폭은 최대 8m까지 확보되고 왕복 2차로로 양방통행이 가능해진다. 현대 유플렉스 앞은 보행광장과 쉼터로 조성되며 명물거리 2차로 양방통행과 보도확장과 더불어 다양한 설치물이 들어선다.
현대 유플렉스 앞 광장과 더불어 사거리로 맞닿는 명물거리 입구에는 오픈스페이스 공간을 마련하고, 별 모양을 형상화한 포장패턴을 도입, 광장으로 조성하게 된다. 오픈스페이스와 연결되는 명물거리 일대에 벚꽃나무를 일제히 심고 그 아래 띠녹지를 조성하게 된다. 연세로는 총 20.6m중 기존보도 4.6m에서 3.8m를 추가로 확장하고 8.5m는 차도로, 또 한 쪽은 3.7m는 기존보도를 이용하는 것으로 했다.
또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에 따른 소통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은 일방통행이 시행될 계획이며 일방통행 구간은 명물거리를 비롯한 뒤편 작은 도로들이 해당된다. (그림)
서울시가 이날 밝힌 신촌과 관련한 공간조성계획 기본구상에 따르면 디자인 서울 4대 기본전략인 AICS에 따라 △비우는 △통합하는 △더불어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서울을 만듦으로써 보행자와 상가 및 지역주민에게 모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신촌의 대중교통전용지구와 관련 설계를 맡은 도하건설에서는 신촌의 컨셉을 꿈꾸는 거리로 잡고 잊혀져가는 꿈을 치유와 성공의 이야기를 통해 되찾는다는 의도를 담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바닥에 꿈의 치유를 위한 명판 15개소, 꿈의 성공을 위한 명판 18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디자인 심의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분별 공간디자인의 경우 보행광장에 도심속의 꽃 오아시스 컨셉을 접목, 여유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게 되며 활동성과 휴식의 개념이 포함될 계획이다.
또 가로수를 보호하기 위한 원형형태의 수목보호대 겸 벤치와 볼라드 설치, 환경조형물, 조명열주 등의 예시를 제안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옥현영 기자>
상공인
연세로, 명물거리 연내 대중교통전용지구로
sdmnews
2013-02-21 15:37
보행공간 늘고, 유플렉스앞~명물거리 초입 오픈스페이스
신촌 컨셉 “꿈꾸는 거리”치유와 성공위한 바닥명판 설치
신촌 컨셉 “꿈꾸는 거리”치유와 성공위한 바닥명판 설치
신촌 대중교통 전용지구 도로예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