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봉사
민들레 봉사회, 사랑의 일일찻집
sdmnews 김지원 기자
2013-01-21 17:38
모래내갈비+소주 1만원, 부침개 떡·과일 대접
수익금 관내 홀몸어르신 쌀 지원 예정
민들레봉사회원들이 일일찻집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국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일 민들레봉사회(회장 김정임)는 전통 모래내갈비(사장 윤경진) 2층에서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날 민들레봉사회의 일일찻집에는 서대문구의회 류상호, 김호진 구의원 등 지역인사와 주민들 650명이 행사장을 찾아 추운 겨울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민들레 회원 20여명이 고소한 부침개를 부치며 갈비를 굽고 과일, 떡 등을 손님들에게 대접하느라 분주했다.

민들레봉사회 김정임 회장은 『작년에는 어려운 아동을 찾아 도왔는데 올해는 고민 끝에 서대문구 내에 어려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도우려 한다. 수익금이 모이는데로 쌀을 구매해 홍은동 북가좌동 등 근처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회원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도와줘 감사하다』 고 인사를 덧붙였다. 이날 따끈한 부침개와 떡 과일 등을 대접했고 모래내 비법 양념갈비와 소주 셋트가 1만원에 판매됐다.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은 주민 이강하씨는 『음식이 모두 정갈하고 맛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찾아 정겨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참석소감을 밝혔다.
민들레봉사회 운영자로 이날 갈비를 제공한 모래내갈비 윤경진 사장은 『회원수가 해마다 늘어 현재 300명이 가입해 있다. 주로 여성분이신데 남성주민들의 참가도 기다린다』 고 당부했다.
한편 모래내 갈비 윤 사장은 최근 베트남 진출에 성공해 3층 규모의 모래내갈비 베트남 본점을 하노이에 열어 전통 한국 갈비의 맛을 전하고 있다.

(모래내갈비 373-3518)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