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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선진교통문화협의회 각계 의견 나눠
sdmnews 김지원 기자
2013-01-21 17:28
출근시간 홍제역 다람쥐 택시 승차거부 빈번
인왕초 앞 과속 불법유턴 자행 단속 요청도
선진교통문화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1분기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선진교통문화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1분기 회의가 서대문경찰서(서장 박생수) 2층 예지관에서 열렸다. 서대문경찰서 박생수 서장을 비롯 박종환, 이정희 구 교통담당과장, 소방서 심재강 현장지휘대장.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강진선 회장, 녹색어머니회 유채영 회장, 모범운전자회 권기용 회장 등 공공단체 대표들과 통반장 협의회 오영우 회장, 본지 정정호 발행인 등이 민간대표로  참석했다.

위원장인 박생수 경찰서장은 『선진교통문화 협의회의 활동범위가모든 교통현안으로 확대됐다. 적극 의견을 개진해 더 나은 교통환경을 만들자』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선진교통문화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된 16명의 위원들은 그동안 선진교통문화 협의회원들과 음주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교통안전시설 규제 지역 심의의원으로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해왔다.

경찰서 관계자는 경과를 보고하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5000명 미만인 적이 없고 다시 증가추세로 OECD가입국 중 하위권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국민들이 살인사건희생자에 비해 둔감해 하고 있다며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천연동, 남가좌동 통장협의회장 등 총 7명의 민간대표를 추가로 임명했으며 민간대표인 부위원장에 통반장협의회 오영우 회장이 선출됐다.

오 부위원장은 『쾌적한 지역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방서 심재강 현장지휘대장은 일방로로 길을 좁히더라도 6m공간을 확보해 줄것을 구청에 요청했다.『고가사다리차 폭이 3m인데 차가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펼치면 6m를 차지한다』며 『앞으로 인도 방지턱이라도 낮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청 담당과장은 올해 신촌 연세로 구간이 보행자를 위한 대중교통전용로로 지정됨에 따라 도로 설계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서로 협력해 골목길 커브부분은 어떤 경우에도 주차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부탁했다.
주택가 밀집지역인 홍제동은 지역에 출근길 전철역으로만 운행하는 다람쥐택시에 대해서도 논쟁이 뜨거웠다.

홍제동에 거주하는 녹색어머니회 유채영 회장과 양희선 총무는 다람쥐택시가 홍제역 근처인 인왕초 정문앞 교통지도시 교통지도를 무시하고 불법유턴과 과속을 하며 아이들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다람쥐 택시는 홍제동 아파트밀집지역에서 홍제역까지만 운행하는 택시로 먼거리의 경우는 승차거부도 빈번하다고 덧붙였다.

박종환 교통관리과장이 『풍림 아이원~홍제역 구간을 매 주 아침 단속한다』고 밝히자 인왕초 녹색어머니회 양희선 회장은『인왕초 앞에 등교시간인 8시~8시 40분에 꼭 한번 와 달라. 홍제역 출근을 위해 미리 내리는 마을버스 승객과 다람쥐 택시가 엉겨 몹시 위험하다』고 말했다.
모범운전자회 권기용 회장은 『난 수십 년 동안 승차거부한 적 없이 손님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갔는데 다람쥐택시 행태를 들으니 같은 운전자로 부끄럽다. 독립문 고가 밑에 좌회전 시 직진신호도 같이 주면 좋겠다』 고 건의했다.

대한노인회 강진선 서대문지회장은 『경찰서와 협약식을 맺은후 노인들에게 안전교육을 강조해 의식이 높아진 편이지만 보행자신호를 위반하는 대중교통차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다』고 강력 단속을 요청했다.
박생수 서장은 『새해를 맞이해 올해 첫 분기 회의를 열었다. 모범택시운전자회, 현대교통 등과 협약을 체결해 협력해 안전운행이 자리잡는 중이다』 며 지역언론과 주민단체들에 협조를 당부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