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산악회(회장 안종희)의 세 번째 일일찻집이 지난 12월 7일 홍은동 소재 학다방에서 열렸다.
산악회원 500여명이 7년째 산행을 통해 친목을 다져오다 의미있는 일을 찾기 위해 시작한 일일찻집이 2010년에 이어 3년차에 접어든 것.
첫해에는 일일찻집 후원금으로 30명에 장학금 지급과 함께 수도암이 후원한 쌀을 보태 50세대에 쌀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0명에 장학금과 함께 인근 부동산이 후원한 쌀 20포를 이웃에게 전달했다.
안종희 회장은 『올해는 경기가 더 어려워 얼마의 수익금이 모아질 지는 모르겠지만 회원들이 모두 노력해 작은 돈이지만 소중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일일찻집에는 추운 날씨에 후원인들의 꽁꽁언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잔치국수와 함께 떡 과일 등이 대접됐다.
행사장에는 바쁜 의회 일정중임에도 구의원들과 관계공무원 및 서대문구 상공회원, 주민등 많은 인파가 줄을 이었다.
안종희 회장은 『우리 회원끼리 모여 뜻깊은 일을 하자는 취지로 일일찻집을 열었고, 오늘도 오전 오후로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회원들은 찻집 티켓 판매는 하지 않고 초청장을 통해 지역의 뜻있는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올해 찻집 후원금 역시 장학금과 저소득층 쌀 전달에 쓰여질 계획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