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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대한불교 통합선교종 수도암 장학금 전달
sdmnews 옥현영 기자
2012-12-28 11:49
100가정 보듬기로 만난 청소년 만나 점심 나누고 격려 점퍼후원, "따듯한 겨울 되길"
최혜숙 원장이 후원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겨울 점퍼를 전달하고 있다.

예년보다 추위가 일찍 찾아온 12월, 꽁꽁언 기온을 훈훈히 녹이는 장학금전달식이 진행됐다.
재단법인 대한불교 통합선교종 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12월 첫째 일요일을 맞아 지난 2년간 한달도 거르지 않고 후원해온 5가족의 학생들을 초대해 직접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겨울을 맞아 입을 수 있는 점퍼 100벌을 맞춰 신도들을 비롯해 장학금 후원학생들에게 일일이 전달했다.
『매달 통장으로 30만원씩 후원해왔지만 연말인만큼 아이들을 직접 만나 격려해 주고 밥도 한끼 나누고 싶었다』고 최혜숙 원장은 전한다.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은 2년전 보다 부쩍 자란 모습으로 수도암의 지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디지텍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양동현군은 『매달 최원장님의 도움으로 학교에 잘 다니고 있다. 누군가 나를 후원해 주고 있다는 감사함이 힘이 되고 앞으로 세상에 나가 받은 사랑만큼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재단법인 대한불교 통합선교종단 스님 9분이 수도암을 찾아 함께 온정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최혜숙 원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정비된 대한불교 통합선교종의 자비실천 나눔회장을 맞게 됐다. 그간 종단 일로 바빠 예년만큼 활발한 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내년부터는 해오던 대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학생들은 인근 갈비집으로 이동해 따뜻한 점심과 함께 담소를 나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