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건강한 창조적 노년을 추구하는 서대문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김어수)는 두번째 지역주민 송년음악회를 열어 치매극복수기 시상자 축하와 노소노소합창단, 퓨전국악, 어린이 장구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펼쳤다.
문석진 구청장, 변녹진 구의장,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 강진선회장, 강귀빈 보건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주민들에게 인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치매예방에 음악만 한게 없다. 30대까지 뇌가 활발히 활동하지만 이후는 누구나 노화와 퇴화의 과정을 겪는다. 다양한 문화 활동 공연관람을 하셔서 건강 지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변녹진 구의장은 『스포츠, 심신수양 등 다양한 배움활동을 통해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기원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강진선 회장이 『내년에 90세가 된다』고 하자 관객들로부터 탄성이 나왔다. 『세끼 식사 적당히 먹고 열심히 일하는 게 건강비결이다. 예전엔 치매가 불치병이었고 창피해했지만 지금은 그렇지않다. 늘 즐겁게 애쓰는게 예방이자 대비책』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치매 극복한 수기 수상자인 이시애 어르신과 따님이 상장과 꽃다발을 받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참가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해 박수를 받았다.
숙명유치원 어린이들의 장구공연, 치매예방지원센터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끝난 후 2부 순서로 「나는 가수다」 노래자랑대회이 이어져 10여명의 주민이 참가했다. 또, 행운권 추첨과 기념품 증정 등으로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어수 센터장은 『예방 대표 프로그램인 합창단에 최초 단원 20명으로 시작, 현재 40명으로 늘었고 많은 분들이 건강을 회복해 음악치료사가 놀라워한다. 보다 많은 분들이 이곳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79-0183)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