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체(회장 이중명, 사무국장 김정철)가 유난히 추운 지난 7일 저녁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어려운 이웃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온 분들을 초대해 감사의 밤을 가졌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새누리당 정두언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김영호 지역위원장, 변녹진 구의장, 동신병원 김갑식원장 등의 내빈과 각 복지관장들과 후원자들이 참석했다.인사에 나선 이중명 회장은 『감사패를 간소하게 해 어려운 사람을 더 돕자고 사무국장이 조언하더라, 사회복지협의체 발족한지 9개월 정도 지났지만 정말 다양하고 힘든 이웃들을 마주했다.
한 두번 쌀과 물품을 돕는 전시행정보다 지속적인 손길이 있어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다』며 후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행정서비스에서 복지서비스 위주로 변형을 시도해 동 복지 분야 최우수 성적을 기록하는 등 보건복지부의 기대를 받고 있다. 100가정보듬기 지원이 주민과 종교단체등의 후원으로 꾸준히 시행중인데 그중 고리사채에 시달리던 가정에 미소금융으로 도왔더니 아이가 의욕적으로 변하는 모습에 희망을 얻었다』며 봉사의 기쁨을 전파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영호 위원장 또한 『지금 소리없이 세상에 평화를 선물하는 눈송이처럼 포근한 서대문구 만들기에 함께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두언 국회의원은 『흔히 나는 여유없으니 나중에 돕겠다고 생각하는데 부자만 후원하는것이 아니다. 자신이 어려움을 알기에 남을 더 돕는다』며 참석한 후원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2부순서로 우리구 주민 개그우먼 문형주씨의 재능기부 사회로 락밴드 등 흥겨운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한해동안의 봉사활동을 영상으로 돌이켜보며 만찬을 함께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