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대문구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는 대한노인회서대문지회(회장 강진선)의 정기회의가 있었다.
노년 마음자세 교육 및 가스비 절감 혜택 안내를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로 변녹진 구의장, 홍길식 의원, 구청 사회복지과 오남희 과장 등 노인복지와 어르신 건강을 기원하는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변 녹진 구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특별위원회, 구정질문등의 일정을 연말 전까지 마치기 위해 분주하다』고 안부를 전했다.
변의장은 또 『함께온 홍길식의원이 장애인복지정책에 지원해왔다. 구의회에서 노인복지예산에 힘쓰겠다』 며 위로했다.
홍길식의원은 『사실 노인복지에 관련해 사업예산이 부족하다. 부모를 모시지 않거나 여건이 안되는 상황이 날로 증가해 다같이 어르신 모시는 인식이 늘어나야한다』며 적극 공감했다.
강진선 회장은 『어른행세 말고 어른답게 처신하자』고 덧붙이며 『사회에 나가 대접만 바라다 욕먹고 싸우고 다니지 말라』고 참석자들에게 강력히 당부했다. 『위기의 노년을 맞는 우리 모두에게는 의식교육 및 개선이 필요하다. 나부터 젊게 살려고 애쓰고 있다』고 적극적 태도와 책임감 있는 매너를 강조했으며 서대문구 노인회 명예고문인 수도암 최혜숙 원장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구의 손길이 못미치는 부분을 많이 도와준다』며 강 회장과 홍 의원은 입을 모아 칭찬했다.
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도 자리에 함께해 장기요양보험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 『대다수 어르신들이 나는 해당 안된다고 여겨 불편해도 참는데 0~3급까지 등급범위가 생각보다 넓다. 국가가 어른들에게 드리는 혜택을 받으시라』고 문의 및 신청을 권했다.
구청 사회복지과 오남희 과장은 납골당 추모의집에 구비 12억을 들여 장사 및 납골시설 등을 마련한 사실을 소개했다. 우리 구에서 약 2시간가량 소요되는 지방에 위치한 점과 가격 및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15년 임대 기한에 만기 이후에도 5년씩 3번 연장이 가능해 총 30년 동안 작은 부담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살아계실 때 수의 마련하듯 미리 신청할 수 있다』며 『최근 어려운 주민이 갑자기 상을 당해 급히 모셨는데 500만원이 들었다』고 소개하며 어려운 분들에게 많이 알려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추모시설 사전예약은 75세 이상의 기초노령수급자(가족)이라면 우선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강진선 회장은 『대한노인회 정관대로 원칙대로 운영해온 점』을 거듭 강조했다.
『10년간 변한 게 없던 사무실과 미용실에 대해 꾸준히 노력해 50%정도 변했고 인지 붙여 도장 찍은 뒤 18대까지의 서류를 보관, 25개구 노인회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회장은 『조금씩이라도 직원들 월급을 올렸고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공원관리 등 72개 기초질서 봉사대 5명씩 4팀, 환경봉사대 18명, 홀몸 노인 돌보기 14명 등의 일자리가 생겨났고 활기차게 일하고 있다. 최근 구청장을 단독 면담해 안산지킴이 등에 10~20명 보조 인력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회장은 또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노인복지의 핵심이라고 여겨 늘 고민하고 있다. 일을 해야 자신감과 적극성이 생기고 활기차고 젊게 사는 노년을 보낼수 있다』며 언제든 노인일자리 취업센터 김애경 센터장에게 고민상담과 희망일자리를 의뢰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실버도우미 밥 봉사와 노약자 지원 봉사자, 생터환경봉사대 등의 일자리 분야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한편 경로당에 가스 및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돼 서대문구 노인회 주도로 한전과 가스안전공사에 감면 의뢰신청서를 작성요령을 지도해 보다 풍성하고 경로당 생활을 돕고 있다.
(문의 1577-6065)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