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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바리스타들의 김장김치 맛보세요”
sdmnews 옥현영 기자
2012-12-05 16:41
스타벅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찾아 130곳 김장 전달
미혼모 및 실버카페 바리스타 교육 지원도 실시
‘커피향기 만큼 달콤한 봉사’에 직원 60명 참여
(주)스타벅스코리아의 산타 바리스타들이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김치 1300㎏을 담아 모두 130가정에 전달했다. 왼쪽 세번째가 윤귀선 관장, 오른쪽 세번째가 (주)스타벅스 코리아 이석구 대표다.
스타벅스 바리스타 60명이 참여한 김장담기 현장.
스타벅스의 김장담기봉사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초록색 산타모자를 쓴 윤귀선 관장(왼쪽)과 이석구 대표(오른쪽)
스타벅스(대표 이석구)의 산타 바리스타가 초록모자를 쓰고 서대문 종합사회복지관에 나타났다.
(주)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로 4년째 11월이면 서대문을 찾아 김장봉사를 돕고 있다. 「산타 바리스타」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복지관을 찾은 직원들은 모두 60명.

평소에는 각자의 공간에서 일하느라 만나기 힘들지만 이웃을 돕는 일에는 서로 뜻을 같이해 오랜만에 따뜻한 시간을 갖게 된 것.

초록색 모자에 빨간 에이프런을 두른 스타벅스 코리아의 이석구 대표는 『해마다 해오던 일이라 올해도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김치 담기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스타벅스 박찬희 홍보부장은 『스타벅스는 전국 480개 직영점에 바리스타 5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본사 내 프로젝트로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스타벅스 기업의 철학 자체가 이웃을 돕는 일을 일상으로 생각하는 것이어서 2006년부터 매주 미혼모 보호시설인 동방사회복지관을 찾아 아기 돌보기를 펼치고 있으며 미혼모 바리스타를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현재 스타벅스가 지원하고 있는 곳은 광주·부산 등의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또 본사에서 교육을 받은 바리스타 들은 현재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실버카페 바리스타 교육 및 운영 등을 정기적으로 조언해 주고 있다.

김장담기 행사를 마치고 실버카페를 직접 찾은 이석구 대표 역시 바리스타 출신 대표라는 귀뜸이다. 이 대표는 『처음에는 긴장해 질문이 많던 어르신들이 이제는 여유를 갖고 일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한다.

윤귀선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올해 450포기의 김장을 담아 130가정에 10㎏씩 담아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그 중에는 고은 연가, 금화초등학교에서 추천한 어려운 가정도 있으며 시설들도 있다』고 설명한다.

한편 산타 바리스타들은 김장담기 행사가 끝난 후 각 지역의 이웃을 찾아 직접 배달에 나서는 것으로 봉사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