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가재울 마을사람들이 여는 첫 번째 음악회
sdmnews
2012-11-12 16:01
가을 비 뚫고 다양한 공연 진행
가재울 마을사람들 음악회 한소리회의 풍물공연 장면.

지난 10월 27일 우천으로 북가좌1동 가좌제일교회로 장소를 옮긴 가재울 마을공동체의 첫 번째 가재울 음악회의 막이 올랐다.

「사람, 생태와 문화가 흐르는 제1회 가재울 음악회」로 이름 붙여진 이 행사에는 전문가들의 공연일색의 틀을깨고 마을 사람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해 만든 음악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소리회의 풍물공연으로 막을 연 음악회는 명성태권도 유소년 곰돌이 시범단의 태권체조 및 줄넘기 시연과 소리사랑 오카리나 앙상블의 <흥부와 놀부> 연주, 지역아동센터 나무를 심는 학교의 차임벨 공연으로 이어졌다.

미래피아노음악원 오경미 선생님의 연주와 시인 표광소 씨의 시낭송, 북가좌1동 플릇 동호회의 플릇 공연도 가을의 향취를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차승연 씨는 『해담는 다리 앞 무대에서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급작스럽게 공연장을 옮기게 돼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참가해 준 팀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무대공연을 준비해 가재울 음악회가 더욱 따뜻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음악회의 막을 내렸다.
「가재울마을 사람들」에 가입이나 활동을 원하는 주민은 cafe.daum.net/gmpple를 통해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