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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향토기업 영화의료기 사옥 준공
sdmnews 옥현영 기자
2012-11-09 17:38
창업 25년만에 연희동에 400평 규모 꿈 이뤄
사옥준공 기점, 신제품 개발 집중, 세계시장 진출 목표
이선구 대표 “관련업체 동반자로서 사회적 역할 할 것 ”
서대문 향토기업으로 자리잡은 영화의료기가 지난 26일 사옥준공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해 내빈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영화의료기 이선구 대표가 내빈들을 향해 기념인사를 전하고 있다.
관내 대표 의료기기 업체 중 하나인 영화의료기기(대표 이선구)의 사옥 준공식이 지난 10월 26일 연희동에서 진행됐다.
지난 1988년 창업한 영화의료기는 욕창 용품 생산을 시작으로 창업, 25년간 국내 원자재를 사용해 전체 부품 및 설비를 제조해 온 업체다. 영화의료기의 사옥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의료기기 관계자 및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해 서대문구상공회 부회장으로 활동중인 이선구 사장을 격려하기 위해 서대문구상공회 이동거·최규득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김남전·김윤진 부회장 등 상공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선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5년 전 왕십리 지하 20평 공장에서 직원 2명과 창업했던 당시 내 나이가 35세였다. 그때만해도 목표의식이 투철했고, 젊음의 패기와 노력이 누구보다 강했다.
1년 후 신설동으로 이전했고, 95년 천연동을 거쳐 96년 연희동에 자리잡은 지 꼭 17년이 된다』면서 『창고 등으로 이용할 공간이 부족해 연희동을 떠나 경기도 일대에 공장을 알아보기도 했지만 가급적 오래 머문 곳에 사옥을 짓고 싶어 400평 규모의 사옥을 건축하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서울에서 제조업을 하기에는 쉽지 않은 부분이 많다. 지난해 4월 첫 공사를 시작해 1년 6개월 만에 사옥이 준공돼 영화의료기의 위상이 높아지고,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돼 능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그간 도움주신 분들을 모시고 함께 축하를 나누고 싶었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늘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일했지만 내년은 새로운 사업을 위한 시작의 원년이 될 것이며, 관련업체 모든 분들과 함께 동반자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대한의료기기 초대회장을 지냈고, 현재 남북의료기 대표를 맡고 있는 이상호 대표는 축사를 통해 『사회에서 이선구 대표와 인연을 맺은 지 30년이 넘었다. 영화의료기의 발전이 의료업체에 큰 힘이 될 것 같다. 17년 동안 언제 사옥을 짓겠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 꿈이 이 대표의 사업적 의욕과 맞물려 이루어진 것 같다. 업계에서도 존경받는 이 대표와 영화의료기의 발전을 기대하며 임직원들의 노력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이선구 대표는 사옥 준공과 더불어 의료기 뿐 아니라 복지용품과 장애인 용품 제품 개발에 주력해 해외 수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화의료기는 보다 환자의 통증을 덜어 보다 편안한 투병생활을 위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한다는 경영이념으로 욕창예방용 물매트리스, 의료용 교대부양매트리스를 주품목으로 생산해 오고 있다. 납품처는 병원 중환자실과 서울대 병원, 세브란스, 중대부속병원, 백병원 등으로 최근에는 항균매트리스, 틸팅매트리스, 순차부양매트리스 특허와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 http://www. yhmedical.co.kr/ 문의 337-4707 )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