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새터새바람
대한민국 수험생 화이팅!
편집국장 옥 현 영
2012-11-09 16:30
대학별 전형방법만 3000개, 전문가도 헷갈려
공부에 정보수집까지, 어려워도 ‘너~무’ 어려운 입시

대학 수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수시지원 횟수가 제한되고, 각 대학별 수시모집 인원이 확대되면서 더욱더 복잡해진 입시제도가 학부모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워낙 복잡하고 다양한 전형과 학교별 전형방법이 다르다 보니 학교 일선에서 입시지도를 하는 교사
들도 혼선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1년 단위로 달라지는 정책을 어떻게 완벽히 숙지할 수 있겠는가?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별 전형방법이 간소화 되고는 있지만 어림잡아 3000개 가까이 되다 보니 전형을 다 파악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의 경우도 130여개 전형에서 올해 20여개 전형을 통합하거나 축소했지만 그래도 100개가 넘는 전형들을 꼼꼼히 챙겨보기가 쉽지 않다.

예체능계를 준비중인 고3딸을 둔 지인은 예고에서 정시로 대학을 가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수시를 준비할 수 밖에 없는데 아이도 힘들지만 부모 입장에서도 부담스럽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학교별 실기시험 기준이 달라 어떤 곳은 풀 메이크업을 한 채 실기시험을 보는데 또 다른 학교는 화장은 모두 지운 맨 얼굴이어야 하고 머리카락까지 모두 뒤로 묶은채 시험을 본다는 것이다.

또 과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대거 몰리면대학 수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수시지원 횟수가 제한되고, 각 대학별 수시모집 인원이 확대되면서 더욱더 복잡해진 입시제도가 학부모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워낙 복잡하고 다양한 전형과 학교별 전형방법이 다르다 보니 학교 일선에서 입시지도를 하는 교사들도 혼선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1년 단위로 달라지는 정책을 어떻게 완벽히 숙지할 수 있겠는가?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별 전형방법이 간소화 되고는 있지만 어림잡아 3000개 가까이 되다 보니 전형을 다 파악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서울의 경우도 130여개 전형에서 올해 20여개 전형을 통합하거나 축소했지만 그래도 100개가 넘는 전형들을 꼼꼼히 챙겨보기가 쉽지 않다.
예체능계를 준비중인 고3딸을 둔 지인은 예고에서 정시로 대학을 가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수시를 준비할 수 밖에 없는데 아이도 힘들지만 부모 입장에서도 부담스럽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학교별 실기시험 기준이 달라 어떤 곳은 풀 메이크업을 한 채 실기시험을 보는데 또 다른 학교는 화장은 모두 지운 맨 얼굴이어야 하고 머리카락까지 모두 뒤로 묶은채 시험을 본다는 것이다.
또 과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한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대거 몰리면서 하루종일 대기해야 하는 고달픈 과정을 겪고 나면 탈수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실기시험을 다 볼 수 있다면 합격 비율이 높아지겠지만 경쟁 학교는 교묘하게 실기시험 시간을 같은 날로 잡아 한 학교는 포기할 수 밖에 없다.
일반 대학의 경우도 수시를 준비중인 학생들의 논술 일정이 겹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고의적으로 일정을 겹치게 잡은 것이 아니더라도 전형방법이  다양하고 시험을 치러야 하는 시간은 부족하기 때문에 일정에 맞추다 보면 논술이나 실기시간이 겹쳐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정보에 민감한 부모를 두지 못한 수험생들은 입시 준비하려 정보수집하랴 컨디션 관리하랴 몸이 열개라도 견뎌내기가 어렵다. 그야말로 고3이 있는 집은 거의 매일매일이 폭풍 전야와 같다. 얼마전부터 방영중인 박카스 광고처럼 아침마다 고3 아들 눈치보는 가족들의 모습이 과장이 아닌 현실인 것이다.
학교공부 12년의 고단한 역사가 곧 마지막 관문을 지나게 된다. 아이들에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라고 외치던 80년대와 지금은 많이 달라져 있다.
아이들도 좋은 대학이 행복과 직결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어쩌면 80년대 보다 더 암울한 미래를 직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찌됐건 12년간, 아니 그이상 고생해 온 수험생들에게 화이팅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또 그 뒤에서 숨죽이며 하루하루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학부모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서 하루종일 대기해야 하는 고달픈 과정을 겪고 나면 탈수로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실기시험을 다 볼 수 있다면 합격 비율이 높아지겠지만 경쟁 학교는 교묘하게 실기시험 시간을 같은 날로 잡아 한 학교는 포기할 수 밖에 없다. 일반 대학의 경우도 수시를 준비중인 학생들의 논술 일정이 겹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고의적으로 일정을 겹치게 잡은 것이 아니더라도 전형방법이 다양하고 시험을 치러야 하는 시간은 부족하기 때문에 일정에 맞추다 보면 논술이나 실기시간이 겹쳐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정보에 민감한 부모를 두지 못한 수험생들은 입시 준비하려 정보수집하랴 컨디션 관리하랴 몸이 열개라도 견뎌내기가 어렵다. 그야말로 고3이 있는 집은 거의 매일매일이 폭풍 전야와 같다. 얼마전부터 방영중인 박카스 광고처럼 아침마다 고3 아들 눈치보는 가족들의 모습이 과장이 아닌 현실인 것이다. 학교공부 12년의 고단한 역사가 곧 마지막 관문을 지나게 된다.

아이들에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라고 외치던 80년대와 지금은 많이 달라져 있다. 아이들도 좋은 대학이 행복과 직결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어쩌면 80년대 보다 더 암울한 미래를 직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찌됐건 12년간, 아니 그이상 고생해 온 수험생들에게 화이팅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또 그 뒤에서 숨죽이며 하루하루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학부모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