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봉사의 기쁨 이웃에 전하고 싶어”
sdmnews 김지원 기자
2012-10-29 15:43
약손커뮤니티, 실버활력놀이지도사회 율동 및 유머 공연
장수봉사단 (장수지기커뮤니티) 창단
장수봉사단 (장수지기커뮤니티) 창단식에서 활력지도사들이 할머니들에게 강습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고교봉사대 ‘발로뛰어 봉사단’학생들이 어르신께 대접하기 위한 부침개를 부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서대문정담은푸드마켓 건물 2층 천연동 경로당에서 뜻깊은 창단식이 열렸다.

어르신들을 주로 돌보고 봉사활동을 벌여나갈 장수봉사단이 창단된 것, 봉사단장에는 그동안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회장 강진선)을 돌봐온 조신희 사무국장이 맡게돼 동네 어르신들게 정식으로 인사 후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개인의 자격으로 수 년간 봉사해왔는데 봉사단을 꾸리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문화촌봉사캠프 권오철 단장으로부터 노하우를 많이 배우고 있으며 주로 해온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지금 「발로뛰어」학생 봉사단원들이 부침개를 대접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맛있게 드시고 오래 오래 건강하시라」고도 덧붙였다.


부침개가 익어가는 동안 약손커뮤니티와 실버활력놀이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봉사대원들이 귀여운 소품과 산뜻한 복장을 하고 공연에 나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어루만졌다. 앞서 천연동에 소재한 「나무를 심는 지역아동센터」이용 아동들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차임벨 공연팀이
차임벨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발로뛰어 봉사단」 8명의 고등학생 단원들은 부침개를 정갈하고 고소하게 부쳐내 어르신들의 칭찬과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협력지원한 문화촌봉사캠프 권오철 단장은 『이학생들은  약 3년간 관내 91개 경로당 곳곳을 찾아가 부침개 등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해왔다. 이중 한 학생은 최근 요리자격증까지 취득했다』며 봉사단원들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천연동 경로당 김청권 회장은 『이렇게 젊고 활기찬 봉사단원들이 찾아주니 기쁘고 활력이 생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아직 경로당 시설 및 지원이 부족한 현실이라 특히 전기세가 30만원(동절기 37만원) 이상 나와 반찬제작은 원해도 여력이 안난다』며 관련기관에 도움을 호소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