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 2 「늦바람 콘서트 & 나눔장터」가 지난 21일 홍제천 폭포마당 앞과 서대문 제 2공영주차장 부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하이서울페스티발과 연계해 열린 것.
축제를 주최한 홍제천 생명이 위원회는 하루 행사로 진행된 늦바람 콘서트와 나눔장터를 열여 주민에게는 신선한 산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과 동시에 가수 및 락그룹의 콘서트를 통해 즐거운 가을을 선사했다.
나눔장터에는 강원도에서 올라온 옥수수와 수수부꾸미가 불티나게 팔렸고, 황태와 건어물등도 인기를 끌었다. 또 인제의 인절미는 직접 떡메를 쳐서 콩고물을 묻혀 가을 운동을 나온 주민들의 허기를 달랬다. 인왕시장의 과일 역시 30% 이상 싼 가격에 판매하고 5만원이상은 무료로 배달까지 나서,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사랑의 약손 커뮤니티의 약손 부스의 약손 안마와 서대문실버활력지도사회의 체조 시범, 서대문문화체험마을의 가면만들기 및 사진촬영, 녹색가게의 되살림제품 전시와 판매 및 아프카니스탄 난민을 위한 국제학교를 지원하는 힐라스쿨과 꽃화가의 아뜰리에의 우드, 냅킨, 비즈만들기 체험행사와 색연필 아리랑의 그림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늦바람 콘서트 메인 무대에서는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한국 콘소바토리의 밴드 공연이 진행, 최근 빌보드 차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어코스틱 버전으로 연주하는가 하면 모나리자 등 다양한 인기곡을 불러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정숙 경기민요예술단의 구성진 민요 메들리도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다.
또 개막식 식전공연으로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의 사교댄스와 밸리댄스가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늦바람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 정두언 국회의원, 김영호 민주통합당 서대문을지역위원장, 변녹진 서대문구의회 의장과 김태희, 조상호 시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서대문구의회 백인기, 김호진, 김재관, 홍길식 의원등이 참석했다.
본공연 무대는 헤비메탈밴드 「다운헬」의 힘있는 밴드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브라보」의 신나는 무대와 락밴드 「라디오 데이즈」가 H2O의 리더인 김준원씨와 함께 공연, 안개도시 등 3곡을 선보였다. 또 80년대를 풍미한 가수 이명훈 씨와 떠오르는 샛별 전민주의 댄스 및 노래 공연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중장년을 아우르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가수 박강성 씨와 파워풀한 가창력의 코리아나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아쉬운 늦바람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옥현영 기자>
행사
늦바람 즐거운 관객, 홍제천 콘서트 즐겨
sdmnews 옥현영 기자
2012-10-29 11:35
나눔장터 강원도 황태, 인절미, 옥수수 인기 만점
유진상가 과일 무료 배송 서비스까지 실시
박강성, 코리아나, 이명훈 등 콘서트 무대 올라
유진상가 과일 무료 배송 서비스까지 실시
박강성, 코리아나, 이명훈 등 콘서트 무대 올라
많은 관객들과 함께 늦가을을 함께한 "늦바람 콘서트" 장면
락밴드 공연에 흠뻑 취한 관객들
체험부스를 찾은 주민들이 노인활력 체조를 배우고 있다.
나눔장터로 진행된 늦바람 콘서트 부스들.
라이브의 황제 박강성씨는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