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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시의원 신촌동 복합청사 9월 착공 "이번엔 지켜야"
sdmnews
2026-08-26 20:25
공영주차장 조기 폐쇄로 주민 불편 장기화, 서울시·SH공사 사업촉구
이동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대문1)
서울특별시의회 이동화 의원(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신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이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만큼은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돼 주민 불편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며 서울시와 SH공사의 책임 있는 사업관리를 촉구했다.

신촌동 복합청사는 주민 행정서비스 개선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지역 핵심 공공사업이다. 그러나 문화재 관련 협의와 설계 변경 등으로 사업 일정이 여러 차례 조정됐고, 공사 착수를 전제로 운영이 종료된 신촌역 동측광장 공영주차장은 이후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다.

특히 공영주차장은 2025년 8월 말 운영이 종료됐지만, 공사는 예정대로 착수되지 않았다. 공사가 지연됐다면 공영주차장을 일정 기간 추가 운영하거나 대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방안도 충분히 검토할 수 있었지만,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은 이뤄지지 못했다. 결국 주민과 인근 상권 이용객들은 장기간 주차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동화 의원은 서대문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던 2025년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공영주차장 조기 폐쇄에 따른 주민 피해와 공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관계기관 간 사전 협의와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문화재 보호를 위한 협의와 설계 변경은 불가피한 절차지만, 사업 일정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공영주차장을 먼저 폐쇄한 것은 성급한 행정 판단이었다"며 "공사는 늦어졌는데 주차장은 이미 운영이 종료됐고, 그 부담은 결국 주민들이 떠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설계용역이 마무리되고 9월 착공이 예정된 만큼 이번에는 더 이상 일정이 변경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사업시행자인 SH공사와 사업을 관리하는 서울시는 공정관리와 행정절차를 철저히 관리해 계획된 일정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사업은 시설을 건립하는 것만큼이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사업 일정이 변경될 경우 시설 운영과 주민 대책을 함께 검토하고, 대체 주차공간 확보와 충분한 주민 안내 등 시민 중심의 사업관리 체계를 마련해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사업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서울시가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2026년 6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사 발주를 의뢰했으며, 시공사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착공, 202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