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주민발전위원회(위원장 홍승모)가 지역 주민과 정치인이 함께하는 '지역 정치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서대문연희로12길 7 연희동 주민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당선된 지역의원들과 인사하고 지역문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김동아 국회의원과 연희동·홍제동이 선거구인 김호진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 그리고 박운기 구청장을 대신해 이현수 정책담당관이 참석했다.
김동아 국회의원은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함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홍승모 위원장의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학생과 주민이 상생하는 연희동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진 서울시의원도 "소중한 자리를 함께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으며,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은 "3선 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의회에서 해결할 부분을 찾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불법 주택물 양성화 방안과 민원 접수 후 처리 문제, 서대문구가 운영 중인 행복마일리지 로그인 기간이 15일로 짧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또한 모바일 전동기기의 방치와 노후된 경로당의 개선 문제 등 생활 불편 해결도 함께 제안했다.
홍승모 위원장은 "연희동 주민발전위와 협력 중인 건축사, 세무사 등이 있다. 불법건축물 양성화 등 가능한 자문을 통해 돕고 있다"고 소개한 뒤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희동 주민발전위원회는 연세대학생들에게 공간을 개방해 공부방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