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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날” 어르신 들의 은빛 축제
sdmnews 김지원 기자
2012-10-24 11:02
100세 김간난 어르신에 건강 지팡이 증정
댄스, 마술 등 볼거리풍성, 모범어르신 표창
연희 색소폰 동호회원(단장 이길봉)들이 어르신을 위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건강지팡이를 선물받고 있는 100세 김간난 어르신.
지난 12일 구청은 6층 대강당에서 제 1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열린 경로의 달 은빛 축제 행사장에는  500여명 어르신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꽃다발을 들고 모범어르신 표창장 수여자들을 축하하는 등 말그대로 은빛 물결이 넘실대는 지역어르신들이 주인공인 잔치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 민주통합당 김영호 서대문을 지역위원장, 대한노인회  강진선 서대문지회장 등 지역 내 정치 인사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또 올해 연세 100세를 맞은 김간란 할머니가 84세된 딸을 비롯한 가족과 함께 참석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간난 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행사장을 찾았으나 흥겨운 민요공연이 펼쳐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춤을 췄다.

『여러분~ 제가 오늘 기분이 좋아 한마디 건넵니다 정말 좋~아요』라며 흥겨워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3시부터는 KBS 코미디언 문형주 씨의 사회로 김정숙 국악단, 연희색소폰 동호회, 트롯트 가수의 공연 등이 열려 어르신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마술사가 나와  깜짝 마술쇼도 펼쳐졌다. 가면을 벗은 마술사는 바로 문석진 구청장이었고 어르신들은 놀람과 반가움에 탄성을 질렀다.

또 명지고 또래상담부 남녀학생이 지도교사와 함께 「독도는 우리땅」에 맞춰 율동으로 줄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2시부터 5시까지 네일아트, 노인취업센터, 약손마사지 체험 등 각종 부스를 운영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휴식, 건강 검진 등을 제공했다.

행사 후 어르신들은 지하1층에 위치한 구내 식당에 마련된 다과와 저녁식사를 즐겼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