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과 카페폭포를 찾는 야간 방문객과 주민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달 11일 0시부터 카페폭포 외부화장실을 ‘24시간 상시 개방’한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친환경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통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난 홍제천이 2022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카페폭포’는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무더위를 피해 야간 산책을 즐기는 동네 주민과 밤 정취를 즐기려는 글로벌 관광객들의 발길이 심야 시간대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구는 편의시설 이용에 시간 제약이 없도록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였던 외부화장실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대폭 확대했다.
구는 야간 전면 개방에 맞춰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화장실 외부 방범용 CCTV를 보강하고 위급 상황 시 경찰청과 즉시 연계되는 ‘112 안심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상시 개방에 따른 오염이나 시설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야간 순찰과 청소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언제나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카페폭포는 도심 속 거대한 인공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독보적 경관으로 SNS를 통해 K-컬처를 대표하는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2026년 7월 현재 누적 방문객 450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매출액이 55억 원을 기록하는 등 단일 수변 공간으로는 이례적인 대기록을 세우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상승의 핵심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