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단신
“매일 지나던 금화터널 입구가 달라졌어요”
sdmnews
2026-07-14 16:07
금화터널 양쪽 입구 주변 중앙분리녹지 사계절 정원 재탄생
계절 따라 꽃과 녹음, 단풍 어우러지는 경관으로 조성
금화터널 양쪽 입구 주변 ‘중앙분리녹지’에 조성한 사계절 정원 모습.
서대문구가 금화터널 양쪽 입구 주변 ‘중앙분리녹지’에 꽃과 녹음을 더해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주는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금화터널은 성산로에 위치한 서대문구 대표 진입 길목으로 독립문과 연세대학교 방면으로 오가는 차량이 많이 지나는 곳이다.
구는 노후 중앙분리녹지를 사계절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으로 재조성해 차창 너머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도시경관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삭막했던 도로에 생기를 더하며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의 인상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기존 녹지기반을 재정비한 뒤 둥근황금사철, 에메랄드그린, 블루애로우향나무 등 관목 12종 800주와 접시꽃, 에키네시아, 버들마편초 등 초화류 9종 5,600본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심었다.
계절에 따라 꽃과 녹음, 단풍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는 가운데 특히 차량이 빠르게 통행하는 도로의 특성에 따라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수종을 선택함으로써 짧은 순간에도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유지관리가 용이하지 않은 입지를 고려해 녹지 하부에 자갈을 깔았으며 구가 자체 보유하던 조경석 17개를 재활용해 녹지공간 곳곳에 설치, 예산 절감 효과와 공간의 경관적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