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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어르신 정선 담긴 생신상, 지역사회 온정 더해
sdmnews
2026-07-14 15:05
천연동 어르신 행복 더한 '새마을 사랑나눔 생신상' 마련
새마을부녀회 동주민센터 주방에서 직접 만들어 대접해
천연동 새마을부녀회가 ‘2026 새마을 사랑나눔 행복생신상’ 행사로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천연동 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취약 어르신 20여 명을 동주민센터로 초청해 감동과 온정이 가득한 ‘2026 새마을 사랑나눔 행복생신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주민 주도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하루 전 시장을 찾아 신선한 식재료를 준비했으며, 당일에는 새벽부터 동주민센터 주방에 모여 미역국, 불고기, 겉절이, 찰밥 등의 생신 음식을 만들었다. 또한 이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안부도 세심히 살폈다.

78세의 한 할아버지는 “홀로 보내는 생일이라 매년 쓸쓸했는데 이렇게 모여서 노래도 불러주고 맛있는 음식까지 전달해 주니 평생 잊지 못할 생일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임향순 천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에서 함께 행복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경민 천연동장은 “아낌없는 수고와 사랑의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도 촘촘한 복지 그물망 구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한가위 음식 나눔, 사랑의 고추장 나눔, 이웃돕기 열린 바자회 등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꾸준하고 다양한 공익 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