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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기 구청장, AI 활용 ‘주민의견 접수 시스템’ 가동
sdmnews
2026-07-08 17:17
구민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의견 제출 가능한 '상시소통'가능
문자나 음성 남기면 AI실시간 분석, 생활정치 실현 위한 첫 행보
민선 9기 박운기 서대문구청장 은 취임에 앞서 ‘AI 활용 주민의견 접수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는 당선인이 강조해 온 ‘상시 소통 시스템 구축’과 ‘골목길 민주주의’ 공약을 구체화한 첫 번째 조치다. 새로 도입된 시스템은 구민이 스마트폰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민원과 정책 제안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이 당선인 전용 소통 번호(010-9573-2512)로 문자 메시지나 음성을 통해 의견을 남기면, AI가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분류한다. 단순 민원부터 복잡한 지역 현안, 정책 아이디어까지 핵심 내용을 요약해 인수위원회와 당선인에게 즉각 전달하는 구조다. 그동안 자치구 민원 접수 창구는 복잡한 본인 인증 절차와 접근성의 한계로 젊은 층이나 정보 취약계층의 참여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당선인 측은 이러한 문턱을 낮추고 주민의 일상적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모바일 환경과 AI 기술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연희동, 홍제동 등 지역 현안은 물론 영유아 돌봄, 청년 주거,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운기 구청장은 공약 사업의 타당성 검토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하는 것이 민선 9기의 핵심 성공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인수위원회 분과별 회의를 거쳐 정책보고서와 구정 비전 체계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주민의 삶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는 생활정치는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AI 소통 시스템 도입은 구민이 예산과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권 확립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대문구의 변화를 이끌어갈 구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AI 주민의견 접수 시스템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용 번호(010-9573-2512)를 통해 상시 문의 및 제안이 가능하다. 당선인 측은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은 물론 취임 이후에도 시스템을 고도화해 서대문구만의 소통 거버넌스 모델로 안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