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행사
“90대도 아직은 청춘” 운동하며 건강 다져
sdmnews 김지원 기자
2012-10-24 10:39
제2회 서대문안산어르신배드민턴 대회 성황
자투리 공간 활용, 93세 어르신 선서 건강 노년 뽐내
문 구청장“어르신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빛나”
자투리 공간 활용, 93세 어르신 선서 건강 노년 뽐내
문 구청장“어르신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빛나”
어르신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한 50대부터 70대 클럽 회원들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홍제배드민턴장에서 제2회 서대문 안산 어르신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호박골, 연가, 장수천, 용천 등 총 9개의 지역의 어르신클럽이 참가해 50대부터 70대 그룹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선서는 93의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한 박의주 어르신이 맡았다.
『박의주 할머니는 70대 그룹에 내려와 경기할 만큼 체력이 대단하다』고 문화체육과 이은미 팀장이 귀뜸 했다. 식전행사로 서대문 소방서(서장 이석훈)이 참가자 및 구민에게 응급상황 시 신속대응을 위한 119신고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법 교육 및 안전사고 사례소개를 체험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민주통합당 서대문갑 우상호 국회의원,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구의원, 생활체육회 배드민턴 김정길 회장이 참석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생활체육대회가 있지만 어르신들은 경쟁에서 소외 돼 그간 참여가 저조했다. 어르신을 위해 따로 개설한 후 높은 참가율을 보여 무척 기쁘다. 체력도 기르시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클럽활동에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석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안부를 전했고 김영호 위원장은 『추석이 지난후 얼마 안 돼 아침 행사에 나오신 모습을 뵈니 보기 좋다』라고 응원했다.
홍길식 구의원은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해 아쉬웠다. 양천구를 벤치마킹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자고 최초로 건의했는데 구청에서 만들어줘 이렇게 좋은 행사가 열리게 돼 기쁘다』고 했다.
이날 경품으로는 고급 라켓 운동가방 등이 지급돼 당첨자들은 주위의 부러움을 한껏 샀다.
문화체육과 오문식 과장은『그룹별로 1등만 총 36명이 나오는 모두가 승리자인 어르신 한마당이다. 설문을 거쳐 올해에 실용적인 선물을 드리게 돼 더욱 보람 있다. 다음 주 토요일 오전에 안산에서 열리는 걷기 대회에도 어르신들의 많은 참석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