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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립 이진아 도서관 '서대문 인문학 시민학교' 운영
sdmnews
2026-06-24 16:42
인문학적 공간인 박물관에 대한 강좌 연계 통해 이해 도와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좌 ‘박물, 관(館)심 있으세요? 포스터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좌 ‘박물, 관(館)심 있으세요? - 황윤 작가와 떠나는 박물관 인문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도서관이 추진하는 '서울형 작가와의 만남 작가힙톡(Hip-Talk)'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인문학 시민학교로, 서대문구립도서관의 특색 독서진흥사업인 '스포티독(Sporty讀) 서대문' 시리즈의 일환이다. 박물관과 역사 유적을 인문학적 탐구의 출발점으로 삼아 우리 문화유산을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구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강사는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17권), ‘박물관 보는 법’, ‘박물관 스토리텔링’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고 MBC 라디오 '여성시대', MBC TV '테마여행 길' 등에 출연한 작가 황윤이 맡는다. 강좌는 총 8회로 구성되며 ▲한국 박물관 이야기 ▲소장품으로 보는 박물관 ▲남한산성 ▲나당전쟁과 문무왕 ▲정조와 수원화성 ▲분청사기 ▲조선백자 ▲반가사유상 등 한국 역사와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우리 삶의 뿌리를 읽어내는 인문학적 공간이다. 최근 역사 현장과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은 도서관이 소개하는 관련 도서와 강좌를 연계하여 구민 스스로 역사적 사유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주제도서로는 ‘박물관 스토리텔링’, ‘박물관 보는 법’, ‘박물관 수업’,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 등이 함께 소개된다.

또 이번 강좌는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관 중에도 지역 구민의 문화생활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Zoom)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대면 참여가 어려웠던 다양한 계층의 구민에게도 양질의 인문학 강좌 참여 기회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강좌 접수는 6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dm.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 '도서관 행사신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60-8618)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