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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5월 30일 개막, 6월 7일까지
sdmnews
2026-06-05 15:36
9일간 ‘앨리스의 장미정원 피크닉’ 테마 포토존·체험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가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개최된다.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가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9일간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장미들이 이미 눈부시게 피어나 정원을 가득 채우고 있어, 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축제 전부터 완연하게 만개한 장미의 아름다움을 미리 만끽할 수 있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90여 품종, 45,000주의 장미가 식재된 정원으로 올해 장미원 축제는 전시, 체험·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대중적인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요 테마로 선정하여 기대를 모은다. 스토리텔링이 살아있는 포토존을 행사기간 중 상시 운영하며, 지난해 장미원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토, 일요일(오후 1시부터 5시)에 동화 속 소재들(티파티 찻잔, 티코스터 등)을 직접 만들어 꾸며보는 ‘앨리스의 아뜰리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목공 일일체험도 진행된다.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잔여석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13회 장미원 사진 공모전’도 개최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8명을 선정, 450만 원 상당의 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장 및 온라인에서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다.
이번 장미축제 개막에 맞춰 테마가든 내 낙후되었던 공간을 재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기존 테마가든 북서측 공간은 그동안 나대지로 방치되어 배수 체계 및 지반 상태가 불량해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우배수 체계를 완전히 개선하고, 주변 동선과 연계한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더불어 그늘이 좋은 위치에 휴게 쉼터 4곳을 설치해 시민이 자연을 감상하며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산책길을 따라 수국정원과 840㎡ 규모의 쾌적한 잔디광장을 조성했으며, 수목 4,500주와 초화류 5,500본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정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