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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상권 활성화 “상인이 직접 챙긴다”
sdmnews 옥현영 기자
2012-10-24 09:44
대중교통 전용지구 대비 단체회의 등 본격 활동
문구청장 “민의 힘 모아 자발적 원동력 만들어야”
신촌번영회 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문학 회장이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고 있다.

신촌의 상권 활성화 및 권리보호를 위한 민간단체인 신촌번영회(회장 이문학)사무소 의 개소식이 지난 11일 오후 2시 진행됐다.

지난 1월 번영회 발기 모임을 가진 신촌번영회는 4월 26일 제1회 신촌축제를 개최하는 한편 신촌주민자치분과위원을 위촉하고 9월에는 문석진구청장과 신원철 시의원 및 구의원등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신촌마스터플랜 보고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11일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위한
단체회의를 가진 후 사무실을 개소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취임 이후 신촌학 강의를 통해 변화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누누이 강조했다. 특히 신촌과 홍대의 상권을 비교해 관이 주도하기 보다 민의 힘이 모아져야 자발적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면서 『상인이 주최가 돼 함께 발전방안을 연구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내년부터 서울시 중 첫 번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될 신촌에는 국비와 시비 등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를 통해 하수구관리 등 장기적으로 침수 우려가 있던 일대 지역이 정비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창천교회와 명물거리일대 하수관 정비사업에도 별도로 10억원 정도가 투입돼 여름 우기에 침수되는 문제를 예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권활성화를 위한 주차문제와 관련해서도 『연세대학에서 추진중인 백양로 프로젝트를 통해 2015년까지 학교위에 차도를 없애고 지하에 주차장을 확보해 신촌상인들도 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원도 『그동안 신촌은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없었다. 그러나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스마트 시티사업 등 서북권 경제의 핵심인 신촌이 재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면서 『뜻을 같이하는 상가번영회가 결성됐으니 지금보다 신촌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희망을 내비쳤다.


끝으로 상가번영회 이문학 회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주민과 상인, 또 구청장과 신원철 의원님께 감사하다. 신촌동 전체가 발전하지 못하고 제자리를 걷고있는 이때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사심을 버리고 나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빈 인사말을 들은 후 번영회는 발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개소식을 마무리 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