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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타운
입주시작과 동시에 미분양 세대 “0” 완판
sdmnews 옥현영 기자
2012-10-24 09:17
가재울3구역 26평형 프리미엄만 1억원
34평형 한달사이 전세 5000만원 상승
“조합원 추가분담금 없도록 최선 다할것”
10월 5일 입주를 시작한 가재울 3구역은 연내 70%가량이 입주가 완료될 전망이다.

가재울뉴타운3구역 3300세대 입주가 10월 5일부터 시작됐다.

입주와 더불어 서대문구로부터 준공승인을 받은 가재울뉴타운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병선·이하 가재울3구역)은 입주 첫날인 5일 46세대, 6일 43세대 등 총 10월 8일까지 150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조합측은 올해 안에 70% 이상이 입주를 완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154건의 대형평형에 대한 분양이 입주시작과 더불어 함께 완료되면서 가재울 3구역은 『더이상의 조합원 추가분담금은 없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병선 조합장은 『입주를 앞둔 지난주만 해도 50평형 대 4채가 미분양으로 남아있었으나 몇일 사이에 모두 판매가 이뤄져 현재는 가계약을 맺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준공까지의 어려움도 많았다. 특히 사천교확장 등 4구역과 함께 진행해야 할 기반시설 문제를 놓고 서울시가 사천교 확장공사 금액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아 조합이 별도로 설계를 의뢰해 비용을 계산, 그 금액만큼을 시가 압류하는 조건으로 준공을 받았다.


또 최근 은평뉴타운의 경우 기반시설 공사비와 관련해 시행자 즉 서울시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옴에 따라 이에대한 소송을 준비하는 한편 교육청 부지 등에 무상양여 받지 못한 토지 분 280억에 대한 반환도 고려중이다.


『기반시설 공사비도 차후 소송을 검토해야 하지만 우리 조합은 교육청 부지 등을 비롯해 무상으로 양여 받지 못한 국공유지가 400억원 정도 됩니다. 이에 대한 소송을 준비해 조합원의 추가분담금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는 것이 한병선 조합장의 설명이다.


하지만 아직 어려움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조합원들의 추가분담금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연도상가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야 하고, 또 12월까지 시공사와의 정산과정에서 공사 대금을 다 돌려주지 못할 경우 발생할 연체이자와 유이자 부분도 정리가 이뤄져야 한다.

법인세와 부가세 등 입주자들로부터 받아야 하는 세금들도 조합의 과제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가 차츰 살아나면서 34평형대 2억5000만원에 거래되던 전세가 현재는 3억원 까지 계약이 되고 있어 입주자들의 근심이 차츰 줄어들고 있다.


『26평형의 경우는 프리미엄이 약 1억원 정도 붙은 3억9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한병선 조합장의 설명이다.


한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돌려주지는 못해도 더 받아야 하는 상태는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준공을 위해 애써준 문석진 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들게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