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 물가 변동 등 민생 경제 불안 요소에 선제 대응하기 위 해 최근 ‘비상경제 민생안정 TF’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경제대책, 에너지관리, 민생안정 등 세 분야별 특별반으로 구성된 TF는 ▲경제 변동성 장기화 시 우 려되는 사재기 대응 ▲소비 위축에 따른 구민과 기업 피해 최소화 ▲지 역경제 및 주민 생활 안정 등을 위 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현안을 실 시간 점검한다.
먼저 구는 주민 현장 체감도가 높 은 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 진한다. 구체적으로 관내 소상공인 과 중소기업에 서대문구 특별보증 (총 325억 원)과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총 30억 원)를 적극 지원한다.
경영난을 겪는 기업을 위해 지방 세 납부 기한 연장, 징수·체납처분 유예 및 감면 등을 시행하는 한편,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필품 26개 항 목에 대해 가격 모니터링 강화로 물 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에너지관리 대책 또한 꼼꼼하게 추진한다. 구는 서울시와 합동으로 관내 14개 주 유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마쳤으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판매가 하락률이 낮은 주유소 대상 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 부문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 기 위해 공용·직원 소유 승용차 대 상 ‘차량 5부제’를 정부 시행과 동시에 적용했으며 공공청사 에너지 절 감책도 펼치고 있다.
구는 폐기물 종량제봉투 사재기 우려가 확산하지 않도록 판매점을 현장 점검하고 봉투 수급 상황을 일 일 단위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취약 계층 에너지 비용(냉·난방비, 전기 요금) 지원과 위기가구 조사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도 추진한다.
한편 서대문구는 380만 명이 방 문, 주변 상권에 시너지 효과를 낸 글로벌 명소 ‘카페폭포’와 교통권 증진 및 관광객 편의를 위한 ‘서대 문 순환 셔틀버스’ 등 다양한 주민 체감 정책을 통해 ‘서울서베이’ 조 사에서 2년 연속(2024~2025년) 생 활환경 만족도 종합 1위와 2025년 경제환경 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이룬 적극 행 정의 기조로 중동발 위기를 최소화 하고 민생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한 다는 방침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중동 상 황에 따른 불안 심리가 확산하지 않 도록 주민분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생 활물가와 유가 등 민생경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 호와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