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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박사가 온다…서대문자연사박물관 과학 강연 29일 개막
sdmnews
2026-04-04 17:34
3~10월 매월 한 차례, 극지연구소 이원영 박사 첫 강연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 ‘2026년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강연 모습.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손잡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 '2026년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 강연'을 개최한다.
첫 강연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세계 야생동식물의 날(3월 3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강연에서는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원영 박사가 자신의 저서 『와일드-야생생물학자의 동물 생활 탐구』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이 박사는 동물행동학자로서 북극과 남극을 오가며 직접 관찰하고 발견한 펭귄 등 야생동물의 행동과 생태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과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매월 강연일 2주 전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주말 강연의 경우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단 서대문구민은 신분증과 6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하면 입장료도 면제된다.
이번 강연 시리즈는 시민들이 과학자를 직접 만나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일반 시민에게는 과학적 소양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이번 저자 강연 외에도 이달 멸종 위기 야생동식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관련 행사와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자연사교육팀(02-330-88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