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1일 저녁 유동 인구가 많은 신촌 명물거리와 연세로 일대에서 서대문경찰서와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실천 및 기본질서 Re-디자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조성을 위해 이를 추진했다.
신촌 자율방범대원, 서대문경찰서 관계자, 구청 청소행정과 직원 등 30여 명이 신촌기차역에서 시작해 명물길, 연세로 먹자골목, 창천문화공원까지 약 1.3km 구간을 이동하며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의 핵심인 「파봉(破封) 작업」을 통해 현장에 배출돼 있던 종량제 봉투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했다.
이는 혼합 배출 금지 및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종량제 봉투 안에 섞여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와 플라스틱 및 비닐 같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실태를 시민들에게 현실감 있게 알렸다.
구는 또한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영어와 중국어 등이 포함된 「다국어 안내문」을 배부하며 외국인 주민들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인 배출 시간과 배출 장소 등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이번 경찰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생활폐기물 1인당 1봉투 줄이기」 운동을 지속해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