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구청 대강당에서는 구청 직원들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연극 형식으로 진행된 성폭력 예방 교육은 여성 간부의 신체 접촉과 남자동료의 언어폭력 등의 사례를 꽁트식으로 소개하며 인식개선을 도왔다.
특히 『직장 내 인화나 회사분위기 손상을 우려해 부서 책임자가 신고를 만류하거나 성희롱 상황을 방관하는 경우 함께 처벌된다』 며 근거 조항을 소개해 『책임자는 직장내 남녀성폭력을 적극 예방지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성희롱 주요 유형 설문조사로는 『내 딸 같다』며 회식자리 부르스나 스킨쉽을 유도하는 남성직원 성희롱이 1위를 차지했고 여자직원이 남성 직원의 신체부위를 치거나 쓰다듬는 유형이 2위, 『생리중이냐?』는 언어폭력이 3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또 성희롱을 당하는 장소로는 1위가 사무실 내 2위가 회식자리물로 밝혀졌다. 성희롱 피해빈도에 대해서는 60.9 %가 「지속적」이라고 답했으며 39%만이 1회성에 그쳤다고 했다. 성폭력 피해시 대응 방식에 대해 「분위기상 그냥 참았다」 가 55% 이상을 차지했고 직장상사에 얘기한 경우는 1~2%에 불과해 직장 내 분위기 및 인식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대처방법으로 『녹취나 동영상 등 증거 확보가 중요하다』고 성교육 강사는 강조했다.
『업무 효율을 위해 구청 전 직원 중 절반만이 참석했다. 전원 실시를 위해 2차 교육도 곧 실시될 예정이다』 이라고 홍보과 언론팀 김세정 주무관은 덧붙였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