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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웃과 함께한 따뜻한 '설'
sdmnews
2026-03-20 13:18
지역주민의 손맛으로 빚어 낸 「사랑의 전 도시락」
십시일반 모인 온정으로 풍성해진 「설 선물키트」 직접 전달해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설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과 설 선물키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령)운 설날을 맞아 지난 2월 10일 아침부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
남가좌1동과 남가좌2동의 나눔이웃 12명, 복지관 프로그램인 중장년 1인가구 남성요리모임 참여자 5명이 함께 이웃에게 나눌「전 부치기」 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웃이 되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락 준비를 위해 육전, 동그랑땡, 동태전 등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을 직접 조리한 참가자들은 이웃을 위한 정성을 담았다.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는 『늘 받기만 했는데 저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서 기분좋은 새해를 맞았다』라고 말하며 활동 내내 즐거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올해는 특히 지역사회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기업 4곳(NH농협은행리스크 관리부, NH농협손해보험, 한국재정정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을 비롯하여 남가좌1동지역사회보장협회, 서대문구간호사회, 한마음후원회 등 지역단체, 경희대MTA태권도, 사러가약국, 파랑베이커리 등 지역 가게, 본관 어르신사회교육 라인댄스 중급반을 비롯한 개인 후원자 16명이 후원금과 라면, 참치 등 생필품을 적극적으로 기부했다. 이렇게 모인 후원 물품은 봉사자들이 만든 전 도시락과 함께 「설 선물키트」로 구성되어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차림으로 전달했다.

제작된 선물키트는 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고립가구 당사자 105명, 독거어르신 156명,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65명 등 총 326명에게 전달했다. 
선물을 전해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명절 보낼 생각에 쓸쓸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전에 떡국떡에.. 큰 선물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도와주신 분들에게 고맙다고 꼭 좀 전해주세요.』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정미령 관장은 『「동동동」사랑나눔 캠페인은 복지관이 주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지역주민분들이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다. 많은 분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정성을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해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잇고 마음을 이어 함께 성장하는 정담은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