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 김 동 아 국회의원
sdmnews
2026-03-16 15:42
‘쉬었음’청년인구 71만명시대, 일하고 싶은 대한민국 비전 제시해야
올 하반기 신촌에 소상공인 서대문지원센터 개소, 소상공인 지원
연희동, 신촌동 청년주택 추진, 주거환경 안정위한 마중물 될 것
지방선거통해 기초의회 인재 전진 배치, 주민 대표들의
제 6 기 청년미래연석회의 출범식에서 의장에 연임한 김동아 국회의원
서대문구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인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김동아 국회의원은 젊은 정치인답게 6기 청년미래연석회의 발대식을 통해 의장에 연임됐다. 김 의원은 지난해 말 2030 세대 「쉬었음」 인구가 71 만 명을 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데 대해 청년들이 노동시장에서 밀려나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참담한 상황에 대한 우려를 밝히기도 했다.
김동아 국회의원을 만나 서대문에 대한 새로운 계획과 그간의 활동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Q. 서대문구의 최연소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 지난 2년 가까이 서대문의 젊은 정치인으로 활동해오셨다.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A. 서대문에서 정치를 시작한 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지난 2년간 국가차원에서는 계엄이 선포되는 등 중차대한 문제가 발생했고, 또 서대문 주민들과의 소통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한 분씩 만나면서 지역에 필요한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다 보니 시간이 순삭된 느낌이다. 
서대문의 정치인으로 안산을 경계로 같은 지역임에도 단절돼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어렵다는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 또 연희동과 홍제동, 신촌과 북아현동지역의 교통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민원도 심각하게 청취하고 있다.
단절된 각 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담아내고 정주율이 높은 서대문구에 새로운 인구의 유입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서대문구를 위해 더 발로 뛰겠다.

Q. 전반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으로 활동해 오셨다. 해당 상임위에 참여하신 동기와 가장 기억에 남는 입법 활동이 있으시다면?

A.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활약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맞는 법령은 아직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확산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해당 법안은 거대 플랫폼이 대기업 만의 전유물이라기 보다 중소기업들도 AI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서대문 주민 중 한 분이 신제품 발명에 대한 과정에 대한 국가 지원은 있으나 반면, 시제품을 만드는 데는 지원이 전무하다는 의견을 제시해주신데 대해 발명진흥법을 통해 시제품 개발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회사와의 보상금 분쟁 시 대응기한이 짧아 정당한 권리를 찾기 힘들다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행사 기한을 30일에서 60일로 대폭 연장하고, 모호했던 기준을 명확히 명기하도록 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다음 회기에서도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해결 못한 법안의 완성을 위해 일하고 싶다.

Q. 서대문의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전체의 경제위기상황에 세계적 이슈가 겹치면서 불황이 장기화될 우려에 대해 한말씀 해 주신다면?

A. 우선 서대문구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중인 소상공인 서대문지원센터를 신촌에 설치하기 위해 연간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서부권역에서는 유일한 센터로 국가가 지원하는 휴페업 및 공공요금 지원, 시장 행사 지원사업 뿐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이나 컨설팅,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어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또 지난해 10월 국정감사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서대문구에도 2만개가 넘는 소상공인 점포가 영업중임에도 전문 행정기구가 턱없이 부족해 소상공인 서대문지원센터를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Q.  「젊은 정치 , 새로운 서대문」을 대표 슬로건으로 활동해 오셨다. 그러나 현실에서 청년들은 취업불안, 주거문제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년을 위해 제안한 대표적 정책이 있다면?

A.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의장직을 2년간 더 연임하게 되면서 누구보다 대한민국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에 대한 고민을 공감하고 있다.
특히 청년 주거문제는 삶과 직결되는 가장 시급한 현안인 만큼 지역 내 청년주택 건립을 지원해 주거비 걱정 없이 학업과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대문에도 연희동과 신촌에 청년주택의 건립이 추진중에 있어 관내 청년 주택난 해소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촌 청년주택이 들어서게될 복합화 사업의 부족 예산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지난해 3억원에 이어 올해 9억원을 추가 편성해 올해 집행하게 된다.
또 지난해 출생 지원 3법을 대표 발의해 여성창업자의 경우 전무한 육아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남성노동자도 정기태아검진시간 보장 대상으로 확대하고 난임휴가를 30일로 늘리는 등 청년드링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고민했다.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더욱 촘촘한 법안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생각이다.

Q. 올해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의원 배출을 위해 어떤 준비를 마치셨나?

A. 더불어민주당의 기조 자체가 억울한 컷오프가 없도록 하자는 취지여서 의지있는 후보들은 경선을 통해 본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은 상태다.
단 신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거구에는 청년후보를 찾아 경쟁할 수 있도록 새로운 후보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4년간 서대문구의 독단적 행정에 대응해야 하는 최일선에서 일해야 하는 기초의원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만큼 주민의 눈높이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Q. 끝으로 주민들에게 한말씀 해주신다면?

A. 지난 2024년 서대문사람들과의 첫 인터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넘어 좋은 이웃으로 오래도록 주민곁에 머물고 싶다」는 약속을 전했다. 그 약속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이끈 가장 중요한 이정표였고, 감사하게도 지난해 12월 벤처인이 직접 뽑은 최고의 국회의원으로 선정해 주시기도 했다. 또 국회의원 300명 중 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4명에 선정돼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대한 보답을 해드린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서대문의 확실한 발전을 일궈내기 위해 성실하게 일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싶다.

<정리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