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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2만4000여개 점포, 1년내 9.6% 폐업 고려
sdmnews
2026-01-18 12:45
동일업종 경쟁심화 서울시 평균 11.8% 높아 어려움 호소
시도단위 종압경제지표 GRDP 서울시 평균 절반 수준 심각
온라인 플랫폼 활용 30.1%로 높아 수수료 부담 큰 것으로 나타나
서대문구의 총 사업체수는 2023년 기준 2만4135개로 상위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 26.5%, 숙박 및 음식점 업 16.0%, 운수 및 창고업 13.0%, 건설업 6.7%,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은 6.2%다. 또 업종 별 신규창업 규모는 음식점업이 96.2%로 가장 높고 도소매업 75.0% 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간한 25개 자치구별 상권 데이터 분석 결과 서대문구 소상공인들은 「상권 쇠퇴」(28.6%) 「동일업종 경쟁심화」(27.0%) 「부채상환」(11.1%)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 평균에 비해 업종내 경쟁심화에 대해 11.8%나 높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서울신용재단이 2022년부터 2024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간한 「2025 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서대문구편」에 따르면 서대문구에는 서울시 25개구중 19위인 총 30만6231명의 인구가 거주중이며 이중 1만7051명(5.3%)이 외국인으로, 사업체수는 2만4135개로 21위다.
이중 20대미만 인구가 15.8%, 20대 12.9%, 30대 14.7%, 40대 14.5%, 50대 16.0%, 60대 이상 26.2%로 노령인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9개의 대학이 위치한 서대문구의 특성상 20대 인구 비중이 서울시보다 높지만, 사업체수는 적어 도소매업의 경우 서울시 전체의 2.2%에 불과해 25개구중 24위다.

2024년 서대문구의 재정자립도는 20.3%로 서울시 자치구중 16위며 2021년 일정기간 동안 일정지역에서 생산된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합한 시·도 단위의 종합경제지표 1인당 GRDP는 2879만3000원으로 서울시 평균 4960만원의 절반수준이다.
관내 소상공인 비율은 도매 및 소매업 26.5%, 숙박 및 음식점업 16.0%로 서울시 평균보다 높았다. 이중 나홀로 상공인은 45.8%, 무급가족 종사자 고용 20.5%로 가족 또는 혼자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서대문구의 총 사업체수는 2023년 기준 2만4135개로 상위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 26.5%, 숙박 및 음식점 업 16.0%, 운수 및 창고업 13.0%, 건설업 6.7%,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은 6.2%다. 또 업종 별 신규창업 규모는 음식점업이 96.2%로 가장 높고 도소매업 75.0%, 서비스업 72.0% 순이며, 창업비용은 9673만원으로 서울시 평균보다 222만원 적고, 창업 준비기간은 6.5개월로 서울시 평균보다 5.4개월 적다.

소상공인들의 1년 평균 이익은 3939만원으로 월소득은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300만원으로, 이중 재료비는 연간 1억 3830만원, 인건비는 2321만원으로 집계했다. 또 서대문구 소상공인의 평균 부채는 6528만원으로 서울시 평균 8524만원에 비해 낮았으나 보유부채 비율은 5000만원 미만이 54.3%로 서울시 평균 45.6%보다 많았다. 월세는 평균 155만원으로 서울시 평균 176만원보다 20만원이 적다. 권리금 역시 서울시 평균에 비해 2000만원가량 낮은 것으로 집계했다.

월세 및 권리금은 서울시 평균 이하지만, 상권 쇠퇴와 업종간 경쟁심화로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서대문구는 1년 이내 폐업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9.6%나 돼 상권의 활력제고가 시급하다는 평가다.
또 서대문구는 타 지역에 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비율이 30.1%로 서울시 평균보다 11.5%가 높아 월평균 이용수수료가 71만7000원, 배달수수료는 160만4000원으로 서울시 평균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매장 방문 고객에 비해 배달고객이 월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 소상공인 사업체 근로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24.7시간으로 전년대비 5.3시간 줄었으며 서울시 평균인 30.6시간에 비해 5.9시간 적었다. 또 월 평균 급여는 2024년 기준 166만원으로 서울시 평균 182만원보다 16만원 적었다. 휴무일은 주 1회 휴무가 50.0%로 가장 높았고 비정기적 휴무가 28.1%로 나타났다.

서대문구의 소상공인중 40.9%가 서울시 평균 31.3%에 높게 전반적인 불황을 체감했으며 운영에 드는 비용부담에 대해서는 114.5로 서울시 평균 보다 높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반영했다. 반면 지난해인 2025년 경기전망은 서울시 소상공인 모두 호전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사실 2025년의 불황은 전년에 비해 더 높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 이전 찻집을 오픈해 창업 6년차에 접어들고 있지만, 실제 해마다 경기 불황, 규제 등으로 인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창업을 접어야 겠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악화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2026년에는 해소되길 기대해 본다.

「2025 자치구 상권분석 보고서」는 책자와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알림광장> 발간자료> 연구보고서에 게시돼 PDF 파일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