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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홀로계신 어머님 생각 나 시작한 선행
sdmnews 옥현영 기자
2012-09-13 16:51
신촌양평해장국 독거어르신 초대 식사대접
개업 세달째 매월 실시, 내달부터 월2회 계획
신촌 양평해장국 이승록 사장 부부.
양평해장국의 점심 식사대접에 인사하기 위해 들른 문석진 구청장

지난 7일 신촌 양평해장국(대표 이승록)에서는 지역어르신 40여분을 초대해 점심을 나누는 조촐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6월 강남의 영업장을 신촌으로 이전한 후 7월부터 매월 둘째주에 해오던 식사대접이라 초대받은 어르신이나 대접하는 직원들이나 익숙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승록 사장이 어르신 식사대접을 시작한 것은 지방에 홀로사시는 어머님을 생각하면서 서울에서 외로이 사는 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에서다.

『카톨릭 신자이신 어머님께서 홀로 사시면서도 지역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촌으로 사업장을 옮긴 뒤 원래는 창고로 쓰려던 공간을 일부러 방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을 하겠다고 오래전부터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죠』
부인과 함께 식당을 운영중인 이대표는 개업준비등으로 여유가 없었지만 다음달 부터는 한 달에 2번으로 식사 대접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양평해장국에 들른 문석진 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인사하며 『따뜻한 온정을 베푼 사장님 내외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