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모여 자발적으로 청소가 잘 이뤄지는 동네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울시는 단순히 동네를 깨끗하게 청소한다는 차원을 넘어 꽃 가꾸기 등 활동을 통해 『마을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민의 참여를 통해 행정기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청소하고, 마을 이미지를 개선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자치구별 민간자율조직 구성 확대, 기업체 등 민간부문 자율청소의 날 지정 운영, 마을 단위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운동, 우수기관·단체 인센티브 지원 등을 포괄하는 「주민참여 마을공동체 청소체계 개선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지속가능한 주민 자율참여를 위해 청소관련 민간조직을 재정비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마을 부녀회·점포주·직능단체·자율 방범대 등 다양한 모임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비교적 시간여유가 있는 60~70대 어르신들의 봉사단인 「호랑이실버봉사단」을 동별 10여명으로 구성해 참여자별 책임구역을 지정, 골목 단위 청소 및 취약지역, 무단투기지역 중점 감시활동 등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매월 1회 이상 자율 청소의 날을 지정, 자율적 운영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계절별, 시기별, 각종 행사를 대비한 「적기의 맞춤형 청소 시행」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및 서울의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먼저 봄맞이 대청소는 1회 이벤트성 청소를 지양하고, 건물주들이 내 집과 건물, 점포 앞, 골목길을 스스로 청소하는 체계로 개선한다. 여름 우기를 대비해 사전 취약지역을 일제 대청소하고, 설·추석 등 명절 전·후에는 명절맞이, 명절 마무리 등 주민센터 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가을에는 낙엽 수거 재활용 처리를 겨울에는 이용 시민이 많은 다중이용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을 신속지원하여 불편을 최소화한다.
각종 국제행사, 대규모 행사시 성격에 맞는 청소 대책 수립 및 시행으로 깨끗한 서울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청소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연중 단속을 통해 상시 청결상태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투기 억제를 위해서 쓰레기봉투 배출 실명제 권장,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주요장소 CCTV 설치 확대 및 과태료의 점진적 인상을 추진 및 건의중이다.
단신
서울시, 청소 잘하는 동네 인센티브 제공
sdmnews
2012-09-13 16:45
자치구별 '클린디자인봉사단' 청소시스템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