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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 「모세의 기적」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sdmnews
2025-10-02 16:37
재난 시 골든타임 확보 위한 훈련, 시민들 적극적 참여로 성공 마무리
지난 20일 연세로에서 열린 소방터 길 터주기 훈련 모습이다.
서대문소방서(서장 김명식)는 20일 오후 2시부터 서대문구청, 서대문보건소, 서대문경찰서와 함께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 상황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했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서대문소방서에서 출발해 연희교차로, 연세대학교 북문을 거쳐 다시 서대문소방서로 돌아오는 약 5.5km의 구간에서 진행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출동한 소방차의 진로를 확보하기 위해 시민 운전자들은 도로 오른쪽으로 양보하거나 갓길에 잠시 정차하는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었다.
 서대문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 소방차가 신속하게 도착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와 배려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재난 대비 태세 점검을 넘어, 시민 스스로가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