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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구청이 학부모 앞에서 약속한 예산, 반드시 이행해야
sdmnews
2025-09-24 20:52
금천 탁구단 등 좋은 타구 사례 점검해 객관적 평가 당부
김규진 서대문구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대문나)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제30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이성헌 구청장이 학부모에게 약조한 예산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구는 100억의 학교교육경비보조금 중 69억을 집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예산 투여를 체감하는가와 별개로, 배움의 거점인 학교에 예산이 투자되고 있다는 점은 기쁜 일』이라고 밝히며 구에 3가지 요구를 덧붙였다.

첫째, 아이들이 등교하여 오랜 시간을 생활하는 학교 내부뿐 아니라 주변 환경의 정비는 생활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음을 막기 위한 방음벽 설치, 열선과 잔디운동장 설치, 어린이공원 보수 등을 반드시 추진해 아이들이 지역사회 전체를 안전한 울타리로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약속을 이행할 것, 둘째, 다른 자치구와 달리 특화된 청소년 공간인 <홍제동 청소년활동공간 꿈다락>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상 동 단위에 설치돼야만 하는 <청소년문화의집>보다 작은 개방형 공간으로 소규모 시설을 운영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운영비용도 저렴하다. 14개 동에 이러한 개방형 돌봄-청소년 공간을 확충해, 더 이상 청소년 돌봄을 편의점에 맡기지 않도록 할 것, 마지막으로, 학생 인재에 대한 장기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학부모 워크숍 참가자들은 서대문구여성농구단이 서대문 지역 학교에서 활성화된 종목도 아니고, 지역 출신의 선수도 없다는 것에 의아했다』며 『우리구에는 여성 배구가 유명한 학교도 있고, 전통이 있는 치어리딩팀도 있는데 별도 서포터즈까지 운영하면서 학교들이 가진 지역적 상황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천탁구단은 시민 중심 탁구후원회에서 초중고 탁구 동아리를 지원하여 저변을 확대한 뒤, 지역에서 성장한 젊은 선수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이미 좋은 정책 추진 사례가많은 만큼 구의회의 비판을 정쟁으로만 치부하기보다, 학부모와 주민 눈높이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