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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진 서대문구의원, 예결위원장 선출
sdmnews
2025-08-01 12:35
전시성 예산 삭감, 인프라 예산 확보 통해 주민생활 안전성 확보
김규진 서대문구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대문나)이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이 지난 6월 25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위원장 선거에서 재적의원 15명 중 9명 출석, 9명 전원의 득표로 당선됐다.

김규진 신임 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2024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참여하면서 예산을 과도하게 전용, 변경하여 전시성, 선심성으로 낭비한 사례를 발견했다. 예결위원장으로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2024년 회계연도 서대문구의 예산 전용 사례는 97건, 예산 변경 사례는 93건으로 2020년 전용 43건, 변경 69건에 비해 매우 증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전용 및 변경 사유로 ▲황톳길 개장 행사비, ▲각종 행사 출연료 증가분, ▲여자농구단 포상금 지급 확대분 등이 반영되어 있어 필수 불가결한 조치였다고 볼 수도 없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대비 올해는 인프라 예산까지도 과도하게 줄여서 도로 정비, 가로등, 청사 위생 등에 기초적인 부분에서도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다. 사무관리비를 제로베이스로 재산정하여 예산을 확보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 제대로 쓰이게 하여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덧붙여 『구의회와 구청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만큼, 협상 테이블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7월 추경 예산안 심사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