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에는 서대문은 주민을 응원하는 「재능 기부 이야기 콘서트」를 불광천 해담는 마을 공연장에서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출연진의 재능 기부로 마련됐고 이야기마다 문석진 구청장이 키다리아저씨 진행자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콘서트는 각각 다채로운 주제로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형태로 진행됐는데 오프닝으로 먼저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원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서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도정구)가 출연해 미뉴에트와 사계 중 여름, 캐리비안해적 등을 연주 후 다함께 고향의 봄을 관중들과 합창했다. 합창단의 멋진 연주에 이어 이미 지난 6월 홍제천생명의 축제에도 첫 출연해 호응을 받은 힙합댄서 전민주 씨의 춤과 노래가 펼쳐졌다.
이어 「늙은 애벌레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스토리텔링 뮤지션 김나래의 음악과 이야기가 공연장을 감동시켰다. 보컬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나래씨는 고운 음색과 안정감 있는 발성으로 비욘세의 리슨과 조덕배의 꿈을 편곡한 노래로 해질녁 불광천을 근사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K팝스타 김수환, 뮤지션 이수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가들이 초가을 밤 예술의 향기를 주민과 함께 나눴다. 앞서 공연 전에는 이날 참가 뮤지션과 더불어 작곡가 김창진,향기소믈리에 최혜선,김학민, 유지희 작가, 서상진 기자, 김달호 명지대실용음악교수, 김정숙 경기소리민요 강사, 서동일 화가 등이 재능기부 협약서를 받고 공연장에 정기공연을 약속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로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하는 멋진 공연의 사회를 맡게돼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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