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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청춘극단 “백발청춘 우리와 연극해요”
sdmnews 김지원 기자
2012-09-06 17:21
지역커뮤니티 의견수렴 및 상생 논의, 공연전문가로 제2인생
노년기 우수동아리 ‘청춘‘ 1년 1회 공연 향후 지역봉사공연
노년 일자리 좋은 사례 선정, 타구민 문의 및 부러움
60∼80대 주민들로 구성된 극단 청춘 단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아침부터 구청 기획상황실은 밝고 높은 웃음소리와 박수소리로 그득하다.
『키다리 아저씨도 연극 단원 활동 미리 예약하세요』
총 30명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60세 이상의 구민으로 구성된 극단 청춘이 문 구청장과 만남행사를 가졌다. 11월 공연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은 황혼기의 남성회원 3명과 나머지 여성단원 비율로 구성돼있다.

극단 청춘은 발족 5년간 지역내 왕성한 활동으로 성장, 서대문구의 커뮤니티 만남행사에 선정됐다.
동영상을 통해 청춘극단의 그간 활동 내용을 소개한 후 한 회원이 『우리 단원들은 자신을 얻어 영역을 넓히고자 이 자리에 왔다』며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이에 구청장은 『고아원,양로원 등의 공연외에도 중·고교등 학교를 찾는 것도 괜찮은 생각 같다. 어르신들이 요즘 아이들보다도 활발하고 건강한 에너지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힘이 날 것 같다』 며 환영했고 박수를 받았다.

또 단원들은 연습공간 및 시간이 부족하다고 건의하자 『전속 사무실은 지원이 어렵다』 고 문 구청장은 답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공공기관과 교회 등에서 공간개방을 해 기존 시간 외의 공공기관 시설 이용을 신청해 이용이 가능하다. 문화회관이나 편리한 지역 주민센터 등 여러 열린 방안을 고민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극단 청춘 단원들은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도시관리공단 정지일 경영본부장, 문화회관 김영욱관장과 윤여성 예술감독의 헌신적인 지도 후원 덕에 이 자리까지 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단원들은 매년 작품을 선정해 상반기 작품 분석 및 무대,의상 및 소품 제작, 배역선정 등을 마친뒤 11월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대본및 연기연습을 한다.

지난 5년간 노인복지관에서 연습한 후 매년 말 무렵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했으나 장소의 접근성과 이용시간 제한이 있어 공연장요청을 하게됐으며 앞으로 고아원, 양로원, 학교를 찾아 공연을 지속할 계획이다.
문 구청장은 『지역주민 유대감을 형성해주고 자발적인 리더쉽을 보여주는 극단 청춘이 향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