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보건소 8층 미소지움관에서 열흘간 진행된 서대문구 신나는 마을학교가 수료식을 가졌다.
마을기업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치행정과에서 추진한 이번 교육과정에는 성공회대 김신양 교수와 한누리 남원호 교육마케팅팀장이 강사로 나서 각각 마을기업 이해도모와 사례소개와 장수마을 견학지도, 마을기업계획서 작성실무를 강의했다.
이날 참석한 시민은 마을기업에 대해 계획서를 쓰고 아이템을 구상하는게 힘들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이제 조금 알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 마을학교 팀장은 『지난 행정안전부 산하 마을기업 공모가 치열해 서울내 11팀이 선정됐지만 우리구는 탈락했다. 이번 교육이 확실한 아이템발굴과 계획서 작성에 도움을 줘 꼭 선정되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또 그보다 앞선 24일에는 마을공동체 지원조례를 앞두고 관내 마을공동체지원사업에 참여해온 시민들 모두가 모여 발기인 선정 및 발대식 준비를 마쳤다. 서대문희망네트워크(이하 서희네) 10여명의 회원 들은 취지문과 앞으로 마을공동체 발대식을 채울 프로그램과 초대할 내·외빈, 주민 홍보를 위해 회의를 진행했고 어린이 의견수렴도 한다는 대목에서 서정순 구의원이 『아이들의 참여는 동등한 구성원의견이라 보기 힘들다』고 한점과 『발기인이라는 무겁고 구태의연한 용어를 쓰지말자』라고 이의를 제기해 토론을 거쳐 모두가 아는 용어인 「발기인」을 유지하기로 통일했다.
임현진 씨가 작성한 마을공동체 관련 취지문 수정 의견제시 대목에서 권오철씨는 우리가 기관이 되지 말고 앞으로도 마을의 각종 사업을 지원 해주고 포괄해주는 단체가되자」라고 모호한 건의를 해 역시 김종남·김성희 공동대표등 회원들과 토론을 거치며 의견을 정리했다.
앞으로 이번 3일과 7일에 각각 실시될 멍성회의에 참가회비나 다과 및 음료 문제, 인사말 등을 형식적 하지 말고 모두가 참여하는 자유롭고 주민잔치의 분위기로 이끌자 협의했고 발대식에 일반주민들을 어떻게 참여시킬지와 관련해 역할을 분담했다. 자원자를 먼저 받고 나머지는 추첨식으로 뽑아 책임을 부여하자고 했다.
이날 공식행사의 초대내빈은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으로 한정했고 독립문 공원 잔디밭에서 둥글게 둘러앉아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