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 및 서대문희망누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옥순철)과의 협약 아래 협력 운영하는 「서대문희망차」 2대가 최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단축마라톤 대회 「키움런」 행사에 참여했다.
「서대문희망차」는 휠체어 이용자도 탑승할 수 있는 특수장비차로,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참여했다.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을 위한 이 차량은 카카오모빌리티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부금을 내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식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장애등급과 관계없이 장애인, 노약자, 부상 등으로 인한 일시적 교통약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이동약자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부친의 장례를 치른 한 구민은 『아버님이 생전에 서대문희망차를 자주 이용해 병원을 편리하게 오가셨는데 그간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해오기도 했다.
지난달 말 현재 회원 수 680명, 누적 이용 횟수 8,205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70%가 병원 진료를 위해 서대문희망차를 활용하고 있다.
운행 지역은 서대문구 전역과 인근 자치구(은평,마포, 종로, 중구 등)며 교통약자를 위한 공익사업인 만큼 이용 요금은 무료다.
운행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온라인(www.sdmhope.kr) 또는 콜센터(1811-825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