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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선배가 들려주는 살아있는 입시이야기 진행
sdmnews
2025-06-26 06:40
연희동 주민발전위원회, 21일 생기부작성 스킬 나눠
지난 21일 연희동 주민발전위원회와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진행하는 특강을 주민들이 경청하고 있다.
강의중인 정도대 학생
서대문구 연희동 주민발전 위원회(위원장 홍승모)가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회장 배현주)와 사회과학대학 「사림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하는 「연세대 선배가 들려주는 입시이야기」를 진행했다.
입시를 앞둔 청소년 지역주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의를 통해 공부꿀팁, 멘탈관리, 생기부 작성 스킬 등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특강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과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이 아들과 함께 참석했다.

강의에 나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3학년 정도대 학생은 『생활기록부에 적어야 하는 내용은 대중적인 주제를 선택하기 보다는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내용을 고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중고등학교에 경험했던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와 활동내용을 조금만 각색하면 자신만의 특징이 담긴 생활기록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재학중 어떤 연구나 활동을 할 경우 원하는 대학의 교수님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자문을 구하고, 그 내용을 첨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정도대 학생은 『자신은 고 3시절 청소년기의 활동 내역을 600 페이지 분량의 백서로 만들어 제출하기도 했다』고 설명하면서 작은 노력이 큰 효과를 볼 수 있음을 소개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중학생인데 일반고와 자사고 진학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정도대 학생은 『학생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수시입학을 원한다면 1군 이상의 자사고나 특목고 진학이 아니라면 일반고를 추천한다』고 답변했다.
또다른 학부모는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하는 아이를 어떻게 설득해야 하나?』라고 질문하자 『고등학교 입학후에는 스마트 폰 대신 폴더폰으로 교체해 낭비되는 시간을 막는 것이 좋다』고 선배로서 조언했다.

한편 연희동 28번지(옛 연희3동) 지역 주민들이 모여 만든 연희동 발전위원회는 지난 2024년 7월 26일 비영리 단체로 설립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6월 29일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중인 연희동 발전위원회는 자발적 회원가입을 통한 회비로 운영중이며, 자체 사무실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쉼터 공간 제공 및 월 1회 법무, 세무 무료 상담을 비롯해 꽃 및 모종 나눔, 플리마켓, 어른신을 위한 그림 그리기 등을 진행중이다.

홍승모 위원장은 『발대식을 통해 연세대학교 사화과학대학 봉사단 재학생과 함께 선배가 들려주는 강의를 비롯해 공부방 운영, 연희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