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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독립기념관, 독립·애국정신 함양
sdmnews
2025-06-16 16:10
지역 거점 현충시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광복 80주년과 삼일절 맞아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개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독립기념관이 독립, 애국정신 함양 및 지역거점 현충시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독립기념관이 지난 4월 17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독립·애국정신 함양 및 지역 거점 현충시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한운영 이사장과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운영하며 독립운동가 선양을 위한 전시·교육·학술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독립기념관은 전국 현충시설의 체계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바, 양 기관은 지난 수년간 독립운동가 선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사업을 통해 꾸준히 교류해 왔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기념관은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보다 체계적인 사업 협력의 필요성에 상호 공감하며,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 확산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MOU)을 추진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독립정신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현충시설 협력망 사업 추진에 관한 협력 △ 양 기관 고유사업 전시, 교육, 자료, 연구 등 협력 △ 상호 보유한 시설 및 장소 사용 협조 등에 관한 협력 등 기관 발전을 위한 원활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두 기관이 각 지역 거점별 현충시설로서 기능하여 독립·애국정신 확산 및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협약한 기관은 지난 2024년 8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10옥사에서 「독방에서 독립까지」라는 주제로 공동 기획전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전시는 1935년 신축된 경성구치감의 283개 감방 중 242개의 독방에 수감되었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특히 도산 안창호 선생과 몽양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은 AI 기술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 관람객이 독립운동가와 직접 대화하는 듯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제공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한운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망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올해 광복 80주년과 내년 삼일절을 맞아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전시 체험을 위한 박물관 디지털화 사업에도 정보통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두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디지털 전환 추진을 긴밀히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전국의 현충시설과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30여 년간 전시, 교육, 연구를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민족정신 확립에 기여해온 독립운동 교육기관이다. 독립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이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