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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21대 대통령에 당선
sdmnews
2025-06-11 17:21
28년만에 80% 육박하는 투표율 기록, 사전투표율 상승
이재명 후보 서대문, 은평 등 10개구 50% 넘는 득표율 기록
전남, 세종, 전북 최고 투표율 기록, 제주 투표율 가장 낮아
지난 6월 3일 치러진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총 49.42%의 선택을 받아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를 누르고 새로운 대통령에 당선됐다. 사진은 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홍보물 표지.
지난 6월 3일 치러진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4일 중앙선관위의 집계에 따르면 21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9.4%로, 지난 대선 투표율인 77.1%보다 2.3%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율 집계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진 사전투표율 34.74%와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
이번 투표율은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다. 당시 15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80.7%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80.1% ▲부산 78.4% ▲대구 80.2% ▲인천 77.7% ▲대전 78.7% ▲울산 80.1% ▲광주 83.9% ▲제주 74.6% ▲세종 83.1% ▲경기 79.4% ▲강원 77.6% ▲충북 77.3% ▲충남 76% ▲전북 82.5% ▲전남 83.6% ▲경북 78.9% ▲경남 78.5%로 나타나 전남과 전북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해 광주, 전남, 세종, 전북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기호1번 이재명 후보는 총 투표율 49.42%로 기호 2번인 김문수 후보의 41.15%를 8.27%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전남에서 이재명 후보는 85.87%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광주 84.77%, 전북에서 역시 82.65%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총 투표율 80.1%를 기록한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5개 자치구중 서초, 강남, 송파, 용산 4개구를 제외하고 21개구에서 더 많은 득표율을 보였으며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은평, 서대문, 강서, 구로, 금천구 등 10개구에서는 50%가 넘는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반면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는 서초(55%), 강남(56.58%) 두 곳을 제외하고 종로, 중구, 용산, 성동, 양천, 영등포, 동작, 송파, 강동 9구에서만 40%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14개구에서는 30%대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서대문구는 총 21만6261명이 투표에 참여해 80.36%의 투표율로 서울시 평균과 유사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중 이재명 후보는 50.09%를 득표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38.17%를 득표해 11.92%의 표차를 기록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9.9%를 득표했다.
은평구는 총 79.20%가 투표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52.99%를 득표했으며 김문수 후보는 39.67%로 서대문보다 많은 13.32%의 표차를 기록했다. 이준석 후보는 8.70%의 득표율에 그쳤다.

마포구는 서대문, 은평보다 높은81.09%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48.41%의 선택을 받은 반면, 김문수 후보는 39.11%를 득표해 9.3%의 표차를 기록했다. 이준석 후보는 10.43%를 득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당선 후 카드뉴스를 통해 『서울은 절망보다 희망을, 독선보다 상식을 선택했다』며 『무너진 민생을 복구하고, 흔들린 상식과 정의를 제자리로 돌려놓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