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전시공간인 온에어 갤러리에서는「하나됨 미술가들과 음악가들의 연합(JB)가 주관하는 전시회 「나타남」 전이 5월 18일까지 열린다.
특히 전시회가 개막한 첫 월요일인 지난 5월 12일 오후에는 윤도현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중인 박태희 기타리스트의 개막공연도 펼쳐졌다.
5월의 봄, 표면을 뚫고 올라오는 자연의 생명처럼, 일상 속에 잠재된 힘과 빛이 드러나는 순간을 펼쳐 보인다.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회화, 설치, 미디어 아트를 통해 자라나는 생명과 그 안에 깃든 에너지를 시각화한다.
4개 층으로 구성된 전시장에서 작가들은 현장 작업을 통해 공간의 구조와 텍스처에 호흡을 맞추며, 서로 다른 작업들 사이에 조화롭고 리듬감 있는 흐름을 만들어냈다. 특히 한쪽 벽을 차지하는 큰 유리창을 통해 외부 풍경이 내부로 스며들며 작품들과 자연스럽게 진동하고, 잠재된 에너지는 색과 빛을 따라 공간 너머로 확장되어 감각적으로 전달된다.
또한 박태희(YB), 밴디시온, 정주원, 김수현 등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빛과 색, 소리가 공명하는 교차점에서 생명의 「나타남」을 함께 감응한다.
(문의 온에어 갤러리 010-2191-8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