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온기와 서대문구가 업무협약을 맺고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 22-5) 2층 45호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
청년푸드스토어에 방문한 누구나 현장에 비치돼 있는 편지지에 익명으로 자신의 고민과 주소를 적은 뒤 우편함에 투입하면 3~4주 이내에 손편지로 답장을 받아 볼 수 있다.
(사)온기는 「위로가 필요한 시민들의 마음을 돌본다」는 취지로 31개 기업·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대학교, 영화관, 박물관 등 전국 72곳에 온기우편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만 38곳이 있는데 서대문구에서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가 처음이다.
신촌 청년푸드스토어는 학생과 청년 등 20~30대 젊은 층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우편함이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심리적 안전망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온기박스」로 명명된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2층 45호에는 이 온기우편함 외에도 「청년정책 알림판」과 청년푸드스토어에 바라는 내용을 전할 수 있는 「건의함」이 설치돼 청년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