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입양으로 인해 정서적 불안을 겪는 아이들의 힐링을 위해 가족단위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국내입양가정 힐링캠프 「우리아이 알아가기」를 이달 24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군 소재의 리솜리조트에서 진행한다. 이 캠프에는 6세 이상 초등생 이하의 아동을 둔 전국 국내입양 16가정(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행에 「Good Family 심리치료센터」 장보연 대표가 나서 부모, 자녀별로 각기 다른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입양부모는 사전에 MBTI 성격검사를 받은 후 24일에 검사결과 분석 및 미술치료, 그룹 워크샵 등에 참여하게 되며 25일에는 가족상담 및 부모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입양아동들은 전문 강사에게 놀이·미술치료를 받게 된다.
「우리아이 알아가기」 힐링캠프는 작년에 최초 열렸으며 참여자들의 압도적인 호평과 잇따른 실시 요청에 따라 올해는 한층 더 내실 있게 기획됐다.
작년 캠프에 참가한 민지(가명)네는 『가족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가정의 모습을 돌아보고, 다른 가정 사례도 나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단 이틀간의 짧은 시간을 보냈는데 아이가 눈에 띄게 명랑해졌다. 현재 고민하고 있는 다른 부모들에게 참가를 추천한다』고 했다.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는 『입양가족에게는 정서가 불안한 입양아동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심리적·정서적 영역 발달을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가족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입양아동의 마음치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동방사회복지회 32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