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설맞이 직거래장터에는 서대문구 자매결연도시 등 전국 26개 시·군이 참여해 한우, 제수용품, 지역특산품, 제철과일 등 300여 품목을 판매했다.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판매하는 질 좋은 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2만여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영천시장, 유진상가 등 관내 전통시장 상인과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의 청년상인들도 과일, 떡갈비, 초밥, 핫도그 등 먹거리를 판매해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상생 발전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한편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5% 내외인 66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발적으로 기부할 예정이어서 직거래장터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