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장년 세대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64세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50직업훈련」과 「디지털직무역량강화」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해 첫 모집을 시작한다. 올 한 해 총 440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4050직업훈련」과 「디지털직무역량강화」프로그램은 취업에 의지가 있는 서울시 중장년(40~64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월 모집과정은 13일 오전 9시부터 50+포털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간 운영계획, 강좌별 수강료 등 자세한 사항도 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4050직업훈련」은 중장년층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개시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수료생 775명 중 절반 가까운 387명(47.1%)가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여기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도입해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직접 직무를 경험하며 적성과 역량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에서 특정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업연계 실습형과 전직을 위한 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기술교육원 연계형으로 나뉘며, 이 과정을 통해 참여 중장년층의 직무 적합성과 현장 적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4050직업훈련 과정은 「약국사무원」, 「스마트폰활용지도사」, 「승강기유지보수인력」등 총 11개 과정 모집을 시작으로 총 1320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서류와 면접 등 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되면 권역별 5개 캠퍼스에서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품질점검원」;, 「산업안전관리자」등 16개 신규 과정을 추가해 새로운 산업분야로의 일자리 진입 기회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약국사무원, 품질점검원 등 업체로 직접 취업이 연결되는 분야는 훈련 후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산업안전관리사, 직업상담사 실무역량과정 등은 소정의 직무훈련 시간 이수 후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전문자격증을 활용한 활동이 가능하다.
디지털 환경에 적응이 필요한 중장년층을 위해 「디지털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과정은 AI·빅데이터, 디지털마케팅, 스마트워크 등 최신 기술 분야를 다루며, 영역별로 중급 및 고급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된다. 실습 중심의 강의를 통해 학습자들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디지털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은 1월 13일부터 30개 과정, 755명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127개 과정, 총 3070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권역별 5개 캠퍼스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온라인 및 해당 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의 수강료는 과정별로 다르다.